그대에게
양동진
그리움의 편지 속에
함께한 풋풋한 기억의 잎 새 하나
살포시 넣어서
그대와의 추억 우체통에 전하면
말라가는 청춘을 적시는
단비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의 촉촉한 마음이 꿀 비가 되어
살아가는 앞날에 양분으로
자잘한 기쁨으로
그대가 다시
싱싱한 푸른 잎으로 일어나기를
하늘에 간절히 기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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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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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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