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유희

푸른 혹은 붉은 바다

풍경소리(양동진) 2012. 2. 14. 11:15

인생은 주관식
출구를 찾아 여러 해를 보내고  
문득,
제자리에 우뚝 서있는 나무
눈에 들어와 이야기 한다

인생은 바람이라고  
예측할 수 없는 삼각파도라고  

남의 답 엿보지 마라, 문제의 결이 제각각 이니라

갈피를 잡을 수 없다......  

모두들 한 그루 나무로
바람을 홀로, 홀로 맞을 뿐  
아무렇지도 않은 듯
웃음을  팔랑거릴 뿐

나는 바람 타는 바람이 되어 바람에게 간다

인생은 주관식
출구를 찾아 여러 해를 보내고  
문득,
제자리에 우뚝 서있는 나무
눈에 들어와 이야기 한다

인생은 바람이라고  
예측할 수 없는 삼각파도라고  

남의 답 엿보지 마라, 문제의 결이 제각각 이니라

갈피를 잡을 수 없다......  

모두들 한 그루 나무로
바람을 홀로, 홀로 맞을 뿐  
아무렇지도 않은 듯
웃음을  팔랑거릴 뿐

나는 바람 타는 바람이 되어 바람에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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