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
섬
양동진
푸른 바다위 떠있는 꿈 눈부신 햇살 찰랑거리고 캄캄한 침묵 달빛을 거닐며 무수한 생각을 품다가 그자리에 섰다 낮에는 해따라 밤에는 별따라 기다리는 마음 새와 나무 그리고 바람 부서지는 미몽 그마저 아름다운 파도 너를 닮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