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양동진
아장아장 뒤뚱대며
다가서는 아이의 맑은 웃음
다소곳한 꽃망울 바라보며
해해거린다
그 어린것이 아름다움을 아는지
골똘이 생각중인 눈망울엔
형언못 할 또다른 멋이
숨어있구나
미를 바라보는 눈은
그지없는 탄성으로
오묘함으로
피그시 미소로 번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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