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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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양동진) 2010. 10. 22. 11:08

 

<우리말로 된 달 이름>


1월 해오름달 - 새해 아침에 힘있게 오르는 달
 
2월 시샘달 -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3월 물오름달 - 뫼와 들에 물 오르는 달
 
4월 잎새달 -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5월 푸른달 - 마음이 푸른 모든이의 달
 
6월 누리달 -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차 넘치는 달
 
7월 견우직녀달 -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8월 타오름달 - 하늘에서 해가 땅위에선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9월 열매달 - 가지마다 열매맺는달

10월 하늘연달 - 밝달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달

11월 미틈달 -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12월 매듭달 - 마음을 가다듬는 한해의 끄트머리 달

 

 

 

<우리말로 된 일>

 

1일 - 하루

2일 - 이틀

3일 - 사흘

4일 - 나흘

5일 - 닷새

6일 - 엿새

7일 - 이레

8일 - 여드레

9일 - 아흐레

10일 - 열흘

11일 - 열하루

12일 - 열이틀

13일 - 열사흘

14일 - 열나흘

15일 - 열닷새

16일 - 열엿새

17일 - 열이레

18일 - 열여드레

19일 - 열아흐레

20일 - 스무날

21일 - 스물하루

22일 - 스물이틀

23일 - 스물사흘

24일 - 스물나흘

25일 - 스물닷새

26일 - 스물엿새

27일 - 스물이레

28일 - 스물여드레

29일 - 스물아흐레

30일 -서른날

31일 - 그믐날

 

<우리말로 된 요일>

 

월요일 - 다날

화요일 - 부날

수요일 - 무날

목요일 - 남날

금요일 - 쇠날

토요일 - 흙날

일요일 - 해날

 

 

 

베론쥬빌 : 배신을당한 여성

미르 : 용 의 순수 우리말

푸르미르 - 청룡의 순수 우리말

미리내 : 은하수 의 우리말

커리쉴하프 : 마을수장의 전쟁도구장비들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마루 : 하늘의 우리말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가람 : 강의 우리말

해류뭄해리 : 가뭄후에 오는 시원한빗줄기.

그린비 : 그리운 남자라는뜻의 우리말

그린내 : 연인의 우리말

아라 : 바다의 우리말

마루 : 하늘의 우리말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어라연히프제 : 치마를입고 화살쏘는여성들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가시버시 : 아내와 남편의 우리말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사이

비나리 : '축복의 말'의 우리말

한울 : 우주

길가온 : 길 가운데

꽃가람 : 꽃이 있는 강 (가람 : 강의 우리말)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듀륏체리: 늦게 얻은 사랑스러운 딸자식

물비늘 :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

타니 : 귀걸이

나린 : 하늘이 내린

아리아 : 요정의 우리말

수피아: 숲의 요정

푸실 : 풀이 우거진 마을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아토 : 선물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희나리 : 마른장작 의 우리말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휘들램 :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

헤윰 : 생각을 뜻하는 우리말

라온하제 : 즐거운 내일를 뜻하는 우리말 (라온 : '즐거운' 이라는 순 우리말)

라온제나 : 기쁜 우리

라온힐조 : 즐거운 이른 아침 (힐조 : '이른 아침'의 순 우리말)

안다미로 : [부사]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에멜무지로 :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결과를 바라지 아니하고, 헛일하는 셈 치고 시험 삼아 하는 모양

꽃잠 : 신혼부부의 첫날밤을 이르는 우리말

사나래 : 천사의 날개를 뜻하는 우리말

나르샤 : 날아 오르다를 뜻하는 우리말

베리, 벼리 : 벼루

흐노니 : 누군가를 굉장히 그리워 하는것

노고지리 : 종달새

아미 :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이든 : 착한, 어진

이내 : 저녁나절에 어르스름한 기운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너비 : 널리

온누리 : 온세상

아사 : 아침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건너간말이어서 현재일본어(아사=일어로아침)

와뜻이같습니다 흥미롭네요 ^^;...)

하제 : 내일

아스라이 : 아득히, 흐릿한

슈룹 : 지금은 사라져버린 우산의 옛말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초아 :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하나린 : 하늘에서 어질게 살기를 바람.

하야로비 : 해오라기.

맨드라미 : 흔히 알고 있는 식물. 순 우리말이다.

꼬리별 : 혜성

별찌 : 유성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옛살비 : 고향

다흰 : 흰 눈꽃같이, 세상을 다 희게 하는 사람

다원 :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

바오 : 보기 좋게.

은가람 : 은은히 흐르는 강(가람)을 줄여 만듦.

은가비 :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라.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퍼르퍼르 :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

포롱거리다 :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

늘해랑 : 늘 해와 함께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

나릿물 : 냇물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도담도담 : (어린아이 등이) 별탈없이 잘 자라는 모습

올리사랑 :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 또는 아랫사람의 윗사람에 대한 사랑

벗 : 친구의 순수 우리말

도래솔 :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

한울 :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비마중 :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서리서리 : 국수나 새끼 등을 헝클어지지 않게 빙빙 둘러서 포개 감는다는 것

여우비 :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

하람 : 꿈의 뜻,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가론 : 말하기를, 이른 바(所謂).

맛조이 :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아름드리 : 한 아람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또는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

아련하다 - 보기에 부드러우며 가냘프고 약하다

도투락 : 어린아이 머리댕기

우수리 : 물건 값을 치르고 거슬러 받는 잔돈

가우리 : 고구려(중앙)

구다라 : 백제(큰 나라)

미쁘다 : 진실하다

아띠 : 친구

새라 : 새롭다

다솜 : 애틋한 사랑

다소다 : 애틋하게 사랑하다

다소니 : 사랑하는 사람

난이 - 공주의 순수한 우리말

는개 : 안개비와 이슬비 사이의 가는 비

늦마 : 늦은 장마 비

샘바리 : 어떠한 일에 샘이 많아 안달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
'바리'는 어떤 한 분야에 집중적인 사람을 낮추어 부르는 우리말.예)악바리, 군바리

마소두래기 : 말(言)을 이곳저곳 옮겨 퍼뜨리는 것

산돌림 : 옮겨 다니면서 내리는 비(소나기)

호드기 : 버들피리. 사투리로 호들기(소설'동백꽃')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함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숨는 별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 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꼬꼬지 : 아주 오랜 옛날.

겨르로이 : [옛] 한가로이, 겨를 있게.

눈바래기 : 멀리 가지 않고 눈으로 마중한다는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미쁘다 : 진실하다

그미 : 그 여자.

숯 : 신선한 힘

즈믄- 천(1000)

온-백(100)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마닐마닐 : 음식이 씹어먹기 알맞도록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산다라 : 굳세구 ㄲㅜㄷㄲㅜㄷ하다
(신라 김유신 장군의 순 우리말 아명)

하슬라 : 강릉의 순 우리말

고타야 : 안동의 순 우리말

아라가야 : 함안의 순 우리말

새, 하, 마, 노 : 순서대로 동,서,남,북의 우리말

부라퀴 :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덤비는 사람

핫어미 : 유부남의 우리말

핫아비 : 유부녀의 우리말

아리수 : 한강의 우리

한 별 : 크고 밝은 별

샛 별 :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빛나는 금성을 이르는 말

닻 별 : 별자리 중에서 '카시오페아'를 달리 이르는 말

꽃샘바람 : 봄철 꽃이 필 무렵에 부는 찬 바람

소소리바람 : 이른 봄에 살 속으로 기어드는 차고 음산한 바람

돌개바람 : 회오리 바람

섬서하다 : 지내는 사이가 서먹서먹하다

산돌림 : 옮겨다니며 한줄기씩 내리는 소나기

사시랑이 : 가늘고 힘없는 사람

사부랑사부랑 : 물건을 느슨하게 묶거나 쌓아놓은 모양

앙짜 : 앳되게 점잔을 빼는 짓

옴니암니 : 아주 자질구레한 것 (예 : 그렇게 옴니암니 따지지 말게)

모꼬지 :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오비다 : 좁은 틈이나 구멍속을 갉아내거나 도려내다

나비잠 : 갓난 아이가 두팔을 머리위로 벌리고 편히 자는 잠

집알이 : 새 집 또는 이사한 집을 인사차 찾아보는 일

건잠머리 : 일을 시킬 때에 방법을 일러주고 도구를 챙겨주는 일
(예 : 그는 건잠머리가 있으니 잘 가르쳐 줄게다)

하늬바람 : 서풍

북새바람, 됫바람, 된 바람 : 북풍

마파람, 앞바람 : 남풍

자귀 : 짐승의 발자국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도닐다 : 가장자리를 빙빙 돌아다니다

소마 : 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

고수머리 : 곱슬머리

하마하마 : 어떤 기회가 계속 닥쳐오는 모양, 어떤 기회를 마음조이며 기다리는 모양

하르르하다 : 종이나 옷감 따위가 얇고 매우 보드레하다

에움길 : 굽은길

에우다 : 둘레를 삥 둘러싸다, 딴길로 돌리다

희치희치 : 드문드문 벗어진 모양, 군데군데 치이거나 미어진 모양

소마소마 : 조마조마

셈나다 : 사물을 잘 분별하는 슬기가 생겨나다

셈차리다 : 앞 뒷일을 잘 생각하여 점잖게 행동하다

아이서다 : 임신

아퀴 :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

사달 : 대단찮은 사고나 탈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고수련 : 병자를 정성껏 돌보는 일

시나브로 : 조금씩 조금씩

자리끼 숭늉 : 밤에 마시기 위해 머리맡에 둔 물그릇

먼산바라기 : 그저 먼산을 향해 시선을 두고 있음을 뜻하는 말, 비슷한 말로는 '별바라기'가 있다

지망지망히 : 조심성없이

임 : '으뜸'이라는 뜻의 고대 한국어

드레 : 인격적으로 점잖은 무게 (예 : 어려도 드레가 있어 보이는구나)

모람모람 : 이따금씩 한데몰아서

둔치 : 물있는 곳의 가장자리

 

 가납사니

 쓸 소리 못 쓸 소리 함부로 지껄이기 좋아하는 수다스러운 사람

 가리사니

 사물을 판단할 만한 지각

 가위

 자는 사람을 누른다는 귀신.

 가위손

 그릇 같은 데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가장자리 부분

 가잘비다

 견주다. 비교하다.

 결찌

 이러저러하게 연분이 닿는 먼 친척

 귀잠

 아주 깊이 든 잠

 그림내

 내 그림, 곧 내가 그리워하는 사람.  정인(情人)

 난달

 길이 이리저리 통한 곳

 남상거리다

 얄미운 태도로 자꾸 넘어다 보다

 너나들이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터놓고 지내는 사이

 더넘(이)

 넘겨서 맡는 걱정거리

 동티

 건드리지 말아야 할 일을 공연히 건드려서 스스로 걱정이나 해를 입게 된 것을 이르는 말.

 둥개다

 일을 감당하지 못하고 쩔쩔매다

 뒷부끄리

 사람의 똥구멍

 등글기

 표절한 그림

 뜨악하다

 마음이 선뜻 내키지 않다.

 맨드리

 옷을 입고 매만진 맵시

 모꼬지

 놀이나 잔치로 여러 사람이 모임

 몽니

 음흉하고 심술궂게 욕심부리는 성질

 미적이

 동물과 식물을 통틀어 일컫는 말. 생물.

 바자

 울타리를 만드는 데에 쓰이는 대, 갈대, 수수깡, 싸리 따위로 발처럼 엮은 물건

 바투

 시간이 썩 짧게

 버력

 하늘이 인간의 죄악을 징계하기 위하여 내리는 벌

 볕뉘

 햇볕을 은덕으로 여기며 고맙게 이르는 말.

 부수레

 기차. 함경도 지역에서 쓰던 말로, 소가 끌고 가는 수레를 '소수레'라고 하듯, 불이 끌고 가는 수레이므로 불수레라 하던 것이 'ㄹ'이 탈락되어 '부수레'가 됨.

 사북

 가위다리나 부챗살 같은 것이 교차하는 곳에 꽂는, 못과 같은 물건

 살별

 빛나는 긴 꼬리를 끌고 태양을 초점으로 포물선이나 타원 궤도를 도는 별, 혜성.

 살사리꽃

 코스모스

 살터

 대자연. 넓고 큰 삶터

 삽삽하다

 태도나 마음씨 따위가 매우 부드럽고 사근사근하다

 서덜

 생선의 살을 발라내고 난 나머지의 뼈, 대가리, 껍질 등을 가리키는 말로, 주로 회를 뜨고 남은 것들임.

 소솜

 소나기가 한 번 지나가는 동안만큼 매우 짧은 시간

 숨탄 것

 온누리한테서 숨이 불어 넣어졌다는 뜻으로, '동물'을 가리킴.

 알짬

 가장 요긴한 내용

 애동대동하다

 매우 젊다

 애오라지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좀.

 엉너리

 남의 환심을 사려고 어벌쩡하게 서두르는 짓.

 에움길

 빙 둘러서 가는 길이나 우회로.

 여우별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오사바사하다

 성질이 사근사근하고 부드러우나 요리조리 변하기 쉽다는 뜻

 온널판

 우주

 온새미로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전체의 생긴 대로

 외오돌다

 혼자서만 뒤쪽(반대쪽)으로 돌다.

 유체스럽다

 젠 체하고 점잖은 체하여 온화한 태도가 없다

 이바돔

 귀한 손님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일, 또는 대접하는 음식을 이르는 옛말.

 이아치다

 자연의 힘이 미쳐서 손해나 상해를 입다.

 졸밋거리다

 무엇이 비어져 나올 듯 나올 듯해서 불안하다.

 주저리

 지저분한 물건이 너절하게 매달리거나 한데 묶어진 상태를 나타내는 말.

 집알이

 갓 이사한 집이나 신혼 집을 인사 겸 구경삼아 찾아보는 일.

 째마리

 여럿 가운데 가장 못난 사람 또는 물건 중에서 제일 나쁘거나 못생긴 것.

 책씻이

 서당에서 학동이 책 한 권을 떼거나 베끼는 일이 끝났을 때, 훈장과 동료에게 한턱 내는 일.

 틀거지

 위엄이 있는 태도

 하냥다짐

 일이 잘 되지 못할 때에는 목을 베이는 형벌을 받겠다고 하는 다짐

 한매

 우선. 먼저. 한번. 잠깐.

 해금내

 물 속에서 흙과 유기물이 썩어 생기는 냄새나는 찌끼, 또는 그 냄새

 햇귀

 해가 처음 솟을 때의 빛

 혼전만전

 재물이 넉넉하여 아낌없이 쓰는 모양

 후무리다

 남의 물건을 슬그머니 훔쳐 제 것으로 만들다

 흘레

 동물들의 짝짓기, 교미

 

 

이쁜 순 우리말
미르 : 용의 순수 우리말 
미리내 : 은하수의 우리말 
마루 : 하늘의 우리말 
가람 : 강의 우리말 
아라 : 바다의 우리말 
희나리 : 마른장작의 우리말 
씨밀레 : 영원한 친구의 우리말 

벗 : 친구의 순수 우리말 
샛별 : 금성의 우리말 
한울 :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함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것.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가시버시 : 부부를 낮추어 이르는 말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좀 
닻별 : 카시오페아 자리 
즈믄- 천(1000) 
온-백(100)   
산- 뫼 
시나브로- 모르는사이에 조금씩조금씩 
도투락- 어린아이의 머리댕기 
다솜 : 사랑 
알범 : 주인 
가우리 : 고구려(중앙) 
구다라 : 백제(큰 나라)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그린비 : 그리운 선비, 그리운 남자 
산마루 : 정상(산의) 
아미 :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언저리 : 부근, 둘레 
이든 : 착한, 어진 
아띠 : 사랑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오릇하다 :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성금 : 말한 것이나 일한 것의 보람 
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너비 : 널리 
미쁘다 : 진실하다 
노루막이 : 산의 막다른 꼭대기 
바오 : 보기 좋게 
새암 : 샘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마수걸이 : 첫번째로 물건을 파는 일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좀 
내 : 처음부터 끝까지 
베리, 벼리: 벼루 
나룻 : 수염 
노고지리 : 종달새 
노녘 : 북쪽 

높새바람 : 북동풍 
높바람 : 북풍. 된바람 
달소수 : 한 달이 좀 지나는 동안 
닷곱 : 다섯 홉. 곧 한 되의 반 
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덕 
덧두리 : 정한 값보다 더 받은 돈 (비슷한말 ; 웃돈) 
덧물 : 얼음위에 괸 물 
도래샘 : 빙 돌아서 흐르는 샘물 
마녘 : 남쪽. 남쪽편 
마장 : 십리가 못되는 거리를 이를 때 "리"대신 쓰는 말 
마파람 : 남풍.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샛바람: 동풍 
하늬바람: 서풍 
메 : 산. 옛말의 "뫼"가 변한 말 
몽구리 : 바짝 깎은 머리 

묏채 : 산덩이 
버금 : 다음가는 차례 
버시 : 지아비. 남편. "가시버시"는 부부의 옛말 
부룩소 : 작은 수소 
살밑 : 화살촉 
새녘 : 동쪽. 동편 
새벽동자 : 새벽밥 짓는 일 
샛바람 : "동풍"을 뱃사람들이 이르는 말 
서리담다 : 서리가 내린 이른 아침 
헤윰 : 생각 
햇귀 : 해가 떠오르기전에 나타나는 노을 같은 분위기 

나르샤 : 날다 
벌 : 아주넓은 들판, 벌판 
한 : 아주 큰 
온누리 : 온세상 
아사 : 아침 
달 : 땅,대지,벌판 
시밝 : 새벽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능에서 반짝이는 금성 어둠별 
꼬리별, 살별 : 혜성 

별똥별 : 유성 
붙박이별 : 북극성 
잔별 : 작은별 
가늠 :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기준, 일이 되어 가는 형편 
가래톳 : 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 아프게 된 멍울 
노량 : 천천히, 느릿느릿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일을 끝맺음 
개골창 : 수챗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개구멍받이 : 남이 밖에 버리고 간 것을 거두어 기른 아이(=업둥이) 
개맹이 :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 
개어귀 :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 
나릿물 : 냇물 
고삿 : 마을의 좁은 골목길. 좁은 골짜기의 사이 
고수련 : 병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시중을 들어줌 
골갱이 : 물질 속에 있는 단단한 부분 
눈꽃 : 나뭇가지에 얹힌 눈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구성지다 :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 
구순하다 : 말썽 없이 의좋게 잘 지내다 
구완 : 아픈 사람이나 해산한 사람의 시중을 드는 일 
굽바자 :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얕은 울타리 
그느르다 :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기이다 : 드러나지 않도록 숨기다 
기를 : 일의 가장 중요한 고비 
길라잡이 :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길제 :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자리, 한모퉁이 
길품 : 남이 갈 길을 대신 가 주고 삯을 받는 일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고빗사위 : 고비 중에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 
까막까치 : 까마귀와 까치 
깔죽없다 : 조금도 축내거나 버릴 것이 없다 
깜냥 : 어름 가늠해 보아 해낼 만한 능력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꺼병이 : 꿩의 어린 새...끼
꼲다 : 잘잘못이나 좋고 나쁨을 살피어 정하다 
꽃샘 : 봄철 꽃이 필 무렵의 추위 
꿰미 : 구멍 뚫린 물건을 꿰어 묶는 노끈 
끄나풀 : 끈의 길지 않은 토막 
끌끌하다 : 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다 

                       가을
갈마(바람)
갈매빛 - 짙은 초록색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일을 끝맺음
감은바닥 - 땅에 덮힌 눈이 녹아서 땅바닥이 드러나보이는 곳
강쇠바람 - 첫 가을에 부는 동풍
개골창 - 수챗물이 흐르는 작은
개구멍받이 - 남이 밖에 버리고 간 것을 거두어 기른 아이(=업둥이)
개맹이 -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
개밥바라기 - 금성
개어귀 -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겨울
고래실 - 바닥이 깊고 물길이 좋고 기름진 논
고빗사위 - 고비 중에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
고삿 - 마을의 좁은 골목길. 좁은 골짜기의 사이
고수련 - 병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시중을 들어줌
골갱이 - 물질 속에 있는 단단한 부분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구다라 - 백제(큰 나라)
구라 - 거짓말 (...-_-;;;;;)
구완 - 아픈 사람이나 해산한 사람의 시중을 드는 일
굽바자 -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얕은 울타리
그느르다 -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린비 - 미소년, 그리운 선비, 그리운 남자
기를 - 일의 가장 중요한 고비
기이다 - 드러나지 않도록 숨기다
길라잡이 -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길제 -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자리, 한모퉁이
길품 - 남이 갈 길을 대신 가 주고 삯을 받는 일
까막까치 - 까마귀와 까치
까부랑번개 - 방전불꽃이 직선이 아니라 까부라져 보이는 번개
깔죽없다 - 조금도 축내거나 버릴 것이 없다
깜냥 - 어름 가늠해 보아 해낼 만한 능력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꺼병이 - 꿩의 어린 새끼
꼬리별, 살별 - 혜성
꼲다 - 잘잘못이나 좋고 나쁨을 살피어 정하다
꽃무덤 - 아까운 나이에 죽은 젊은이의 무덤
꽃잠 - 신랑신부의 첫날밤 잠
꿰미 - 구멍 뚫린 물건을 꿰어 묶는 노끈
끄나풀 - 끈의 길지 않은 토막
끌끌하다 - 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다
나드리 - 내가 굽은 곳의 바깥쪽 낮은터. 또는, 나가고 들고 하는 목 근처의 땅이름에 잘 쓰이는 말(<-나들이)
나들목 - 나가고 들고 하는 길목
나라미 - 물고기의 가슴지느러미의 통칭
나래 - 날개
나루 - 강이나 좁은 바다 목에서 배가 건너 다니는 일정한 곳. 나루에 있는 배를 나룻배, 나루가 닿는 곳을 나루터, 나루터를 지키는 사람을 나루지기, 나루터지기라 함
나릿물 - 냇물
나르샤 - 날다
나뱃뱃하다 - [용모]작은 얼굴이 나부죽하고 덕이 있어보이다
나볏하다 - 매우 떳떳하고 의젓하다
나부죽하다 - 얇거나 얕은 물체가 조금 넓은 듯하다
나수다 - 1. 내어서 드리다 2. 높은 자리로 나아가게 되다
나우 - 좀 많게. 정도가 좀 낮게
나절로 - 나 스스로. 또는, 나의 힘으로. [상] 너절로
나풋나풋 - 가볍고 날렵하게 움직이는 모양. 또는, 잇달아 가볍게 나부끼는 모양. [같은] 나푼나푼
난든집 - 손에 익숙한 재주
낟 - 곡식의 알. 낟알(껍질을 벗기지 않은 곡식의 알맹이)
낟가리(낟알이 붙은 채로 곡식을 쌓은 더미)
날날램 - 움직임이 기운차고 아주 빠름
날들다 - 눈이나 비가 개고 날씨가 좋아지다
날떠퀴 - 그날의 운수
날작정 달작정 - [익은말] 어느 날을 작정하는 것. 어느 달을 작정하는 것
날포 - 하루 남짓한 동안. '-포'는 '동안'을 나타내는 접미사
낭오림 - 나무를 켜는 일
낯꽃피다 - 얼굴에 밝은 빛이 돌다. 얼굴에 화기(和氣)가 있다
내 - 처음부터 끝까지
내리사랑 -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 (반대말 ; 치사랑)
너나들이 -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터놓고 지내는 사이
너뷔바위 - 넓은 바위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너울가지 - 남과 잘 사귀는 솜씨. 붙임성. 포용성
녈구름 - 지나가는 구름
녈비 - 지나가는 비
노고지리 - 종달새
노녘 - 북쪽
노해 - 바닷가의 들판
노루막이 - 산의 막다른 꼭대기
논틀밭틀 - 논두렁이나 밭두둑을 따라 난 좁고 꼬불꼬불한 길
높새바람 - 북동풍
누리 - 세상
누리 - 큰 빗방울이 공중에서 갑자기 찬 기운을 만나 얼어서 떨어지는 것. 우박
눈꽃 - 나뭇가지에 얹힌 눈
눈꽃 - 눈이 오기 시작할 때, 성기게 떨어지는 눈송이
눈꽃 - 손이나 발로 눈 위에 그린 꽃무늬 같은 것
눈자라기 - 아직 곧추 앉지 못하는 어린아이
눈포단 - '눈 이불'의 뜻으로, 눈이 내려 덮인 것
뉘누리 - 물이 소용돌이 치며 흘러나가는 모습. 물살, 소용돌이. [비슷]물뉘누리
뉘누리 - 물이 소용돌이 치며 흘러나가는 모습. 물살, 소용돌이. [비슷]물뉘누리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는개 - 안개보다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 조금 가는 비
늘픔 - 앞으로 좋게 발전할 가능성
늘해랑 - 늘 해와 함께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
늡늡하다 - 속이 너그럽고 활달하다
늦사리 - 철늦게 거두어 들이는 농작물
늦어린애 - 뒤늦게 가진 자식
늦잎 - 제철이 지나도록 지지 않은 잎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갈마바람

 서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뱃사람들이 일컫는 말

 강쇠 바람

 초가을에 동쪽에서 부는 센 바람

 건들마

 초가을에 남쪽에서 불어오는 선들선들한 바람

 꽁무니 바람

 뒤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꽃샘 바람

 꽃 피는 것을 시샘한다는 바람

 날파람

 무엇이 빠르게 날아가는 결에 요란한 소리를 내며 나는 바라

 남실바람

 바람이 얼굴에 스침을 느끼며 나뭇잎이 흔들리는, 바다에 잔물결이 뚜렷이 이는 상태의 바람세기

 내기바람

 산비탈면을 따라 내리부는 무덥고 메마른 바람. 바람이 높은 산줄기를 넘거나 또는 산악 지대에 작은 고기압 중심이 있어 비탈면을 따라 내리불 때 일어난다.

 노대바람

 나무뿌리가 송두리째 뽑히고 건물에 손해를 주며 풍랑이 대단히 심한 상태

 높새 바람

 동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산을 넘어 내려부는 마르고 더운 바람

 높하늬 바람

 북서풍(뱃사람말)

 덴바람

 '된바람'이라고도 하며, 북풍을 가리킴.

 도새

 주로 동해안에서, 봄과 가을의 흐린 날씨에 부는 안개 섞인 찬 바닷바람(북한말)

 된마파람

 동남풍으로 뱃사람의 말임. =된마, 든바람, 샛마파람

 된새바람

 북동풍

 마칼바람

 북서풍

 마파람

 남풍. '앞바람'이라고도 함.

 맞바람

 양쪽에서 마주 부는 바람.   =맞은 바람

 매운 바람

 살을 에는 듯 차갑게 부는 바람

 명지바람

 이른 봄 부드럽게 부는 바람으로, '명주바람'이라고도 함.

 몽고바람

 몽고의 고비 사막으로부터 만주와 중국 북쪽을 향해서 불어오는 건조하고 센 바람.

 문바람

 문이나 문틈으로 불어 들어오는 바람

 뭍가잔바람

 밤에 차가워진 뭍으로부터 바다쪽으로 부는 바람(북한말)

 박초바람

 음력 5월에 부는 바람

 보라

 재넘이의 한 가지. 고원에서 생긴 찬 공기가 고기압에 밀려서 갑자기 불어 내려오는 차고 센 바람

 살바람

 좁은 틈새로 들어오는 바람

 색바람

 초가을에 선선히 부는 바람

 샛바람

 동풍을 가리키는 뱃사람들의 말.  농가에서는 '동부새'라고도 함.

 서릿바람

 서리 내린 날 아침에 부는 바람

 세칼

 서북에서 불어오는 바람

 소소리바람

 초봄에 제법 차갑게 부는, 살 속으로 기어드는 차고 음산한 바람

 손돌바람

 음력 시월 스무날께 부는 몹시 추운 바람

 싹쓸바람

 육지의 모든 것을 싹쓸어 갈 만큼 세차고, 바다에는 배가 뒤집힐 정도로 세게 부는 바람.

 아랫바람

 ①물 아래쪽에서 부는 바람    ②연 날릴 때 동풍을 이르는 말

 옆바람

 돛단배의 돛을 낚아채듯 불어 배를 움직이게 하는 바람

 왜바람

 일정한 방향없이 이리저리 부는 바람

 용수바람

 용수철 모양으로 뱅뱅돌면서 하늘로 치솟는 바람(=토네이도)

 웃바람

 겨울에 방 천장이나 벽틈으로 들어오는 바람

 피죽바람

 모내기철에 아침에는 동풍이 불고 저녁에는 서북풍이 부는 상태

 하늬바람

 서풍. 배를 타는 사람들은 '갈바람' 또는 '가수알바람'이라고도 함.

 황소바람

 문틈으로 들어오는 바람도 대단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회오리 바람

 나선상으로 일어나는 공기의 선회운동으로, 갑자기 한 곳의 기압이 낮아질 때 둘레의 공기가 한꺼번에 모여들어 나사꼴로 빙빙 돌며 올라가는 바람.       = 회리바람

 흔들바람

 잎이 많은 작은 나무가 흔들리고, 강물에 잔물결이 일며, 바다가 거의 흰 파도로 덮이게 부는 바람.

                                       

 

우금 : 시냇물이 급히 흐르는 가파르고 좁은 산골짜기

 

밭어버이 : 아버지

 

존조리 : 조리있고 친절하게

 

바람꽃 : 큰 바람이 일 때 먼저 먼 산에 구름같이 끼는 뽀얀 기운

 

산돌림 :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오는 소나기

 

도르리 : 음식을 돌아가며 제각기 내는 일

 

얼거리 : 일의 골자만을 추려잡은 전체의 윤곽

 

운김 : 여러 사람이 한창 함께 일할 때 우러나는 힘

 

재넘이 : 산으로부터 내리부는 바람

 

해미 : 바다 위에 낀 아주 짙은 안개

 

고섶 : 물건을 넣어두는 그릇 같은 데의 가장 손 쉽게 찾을 수 있는 곳

 

오래 : 한 동네 몇 집이 한 골목으로 또는 한 이웃으로 되어있는 구역

 

살피 : 물건과 물건과의 사이를 구별지은 표

 

뜻이 좋은 순 우리말을 찾아보았습니다.

 

< ㄱ >

●가래다 : 맞서서 옳고 그름을 따지다.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가리온 : 털이 희고 갈기가 검은 말

●가말다 : 일을 잘 헤아려 처리하다.

●가멸다 : 재산이 많고 살림이 넉넉하다.

●가시버시 : ‘부부(夫婦)’

●가축 : 알뜰히 매만져서 잘 간직하거나 거둠.

●간동하다 : 잘 정돈되어 단출하다.

●간정되다 : 앓던 병이나 소란하던 일이 가라앉다.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마무리

●겨끔내기 : <일> 서로 번갈아 하기

●곁두리 : 농부가 끼니 밖에 때때로 먹는 음식

●고갱이 : 사물의 핵심.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구름발치 : 구름과 맞닿아 뵈는 먼 곳

●구순하다 : 말썽 없이 의좋게 잘 지내다.

●그느르다 :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까치놀 : 석양에 멀리 바라다 보이는 바다의 수평선에서 희번덕거리는 물결

●깜냥 : 일을 가늠보아 해낼 만한 능력

●깨끔발 : 뒤꿈치를 들어올린 발

●꺽지다 : 억세고 용감하고 과단성이 있다.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꽃보라 : 떨어져서 바람에 날리는 많은 꽃잎들

●끌끌하다 : 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다.


< ㄴ >

●너울가지 : 남과 잘 사귀는 솜씨. 붙임성, 포용성

●논틀밭틀 : 논두렁이나 밭두둑을 따라 난 좁고 꼬불꼬불한 길

●높새바람 : 북동풍

●늘품 : 앞으로 좋게 발전할 가능성

●높바람 : 북풍, 된바람

●능 : 넉넉하게 잡은 여유.


< ㄷ >

●다솜 : 애틋한 사랑의 옛말

●달구비 : 달구처럼 몹시 힘있게 내리 쏟는 굵은 비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큼하다

●담숙하다 : 연하고 달큼하다

●도담도담 : 어린애가 탈없이 자라는 모양

●도스르다 : 무슨 일을 하려고 별러서 마음을 가다듬다.

●도우미 : 행사 안내를 맡은 여자 요원 = 도우(다)+미(여자)의 짜임새

●동살 : 새벽에 동이 터서 훤하게 비치는 햇살

●들모임 : 들놀이, 야유회

●듬쑥하다 : 사람의 됨됨이가 가볍지 않고 속이 깊고 차 있다.

●딸따니 : 어린 딸을 귀엽게 부르는 말

●또랑거리다 : 눈동자 따위를 아주 또렷하고 똑똑하게 움직거리다

●띠앗머리 : 형제 자매 사이에 우애하는 정의


< ㅁ >

●마뜩하다 : 제법 마음에 들다.

●머드러기 : 많이 있는 과일이나 생선 가운데서 크고 굵은 것.

●무텅이 : 거칠 땅에 논밭을 일구어서 곡식을 심는 일.

●미쁘다 : ①믿음성이 있다. ②진실하다.

●밀절미 : 기초가 되는 본바탕.

 

< ㅂ >

●버금 : (서열 등의 차례에서)‘으뜸’또는 ‘첫째’의 다음.

●벼리 : ①그물의 위쪽 코를 꿰어 오므렸다 폈다 하는 줄.

        ②일이나 글의 가장 중심되는 줄거리

●볕뉘 : 틈을 통하여 잠시 비치거나 그늘진 곳에 닿는 작은 햇볕

 

< ㅅ >

●소담하다 : ①음식이 넉넉하여 먹음직하다. ②생김새가 탐스럽다.

●슬기주머니 : 남다른 재능을 가진 사람

●습습하다 : 사내답게 활발하고 너그럽다.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 ㅇ >

●아귀차다 : 뜻이 굳고 하는 일이 야무지다.

●아름드리 : 한 아람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또는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

●안다미 : 남이 져야 할 책임을 맡아짐.

●안차다 : 겁이 없고 당돌하다.

●알심 : ①은근히 동정하는 마음. ②보기보다 야무진 힘.

●알짬 : 여럿 중 가장 중요한 내용.

●알천 : ①재물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②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는 음식.

●암팡지다 : 몸은 작아도 힘차고 다부지다.

●어엿하다 : 행동이 당당하고 떳떳하다.

●여낙낙하다 : 성미가 곱고 상냥하다.

●오달지다 : 야무지고 실속이 있다.

●옹골지다 : 실속 있게 속이 꽉 차다.

●우듬지 : 나무의 꼭대기 줄기.

●울력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을 함. 또는 그 힘.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는 말

●의초 : 동기간(同氣間)의 우애.


< ㅈ >

●잔다리밟다 : (출세하기까지)지위가 낮은 데서부터 차차 오르다.

●조리차하다 : 물건을 알뜰하게 아껴서 쓰다.

●조치개 : 어떤 것에 응당히 딸려 있어야 할 물건. (밥에 대하여 반찬 따위)

●종요롭다 : 없으면 안 될 만큼 요긴하다.

●줏대잡이 : 중심이 되는 사람.


< ㅊ >

●천세나다 : (어떤 물건이)사용되는 데가 많아서 퍽 귀하여지다.

●첫밗 : (행동이나 일을 시작해서)맨 처음의 국면.

 

< ㅋ >

●킷값 : 키가 큰 만큼 부끄럽지 않게 행동함을 일컫는 말.


< ㅌ >

●타울거리다 : 뜻한 바를 이루려고 애를 쓰다.

●들거지 : 듬직하고 위엄이 있는 겉모양.


< ㅍ >

●푼더분하다 : ①얼굴이 두툼하여 탐스럽다. ②여유가 있고 넉넉하다.

●푼푼하다 : 모자람이 없이 넉넉하다.


< ㅎ >

●함초롬하다 : 가지런하고 곱다.

●함함하다 : 털이 부드럽고 윤기가 있다.

●화수분 : 재물이 자꾸 생겨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않음을 이르는 말.

●허벅지다 : 탐스럽게 두툼하고 부드럽다.

●희나리 : 덜 마른 장작.

●희떱다 : ①속은 비었어도 겉으로는 호화롭다.

 ②한 푼 없어도 손이 크게 마음이 넓다.

 

순 우리말의 뜻풀이


․가는귀 먹다 : 귀가 조금 먹다.

․까땍 : 고개를 앞으로 조금 움직임.

․가댁질 : 서로 피하고 잡고 하며 노는 아이들의 장난.

․가랑잎 : 저절로 떨어진 마른 잎.

․가멸다, 가멸지다 : 재산이 많다. 살림이 넉넉하다.

․까무느다 : 파서 깎아 내리다.

․까무러치다 : 숨이 막혀 얼마 동안 정신을 잃다.

․가무퇴퇴하다 : 흐리터분하다. 가무스름하다.

․가뭇없다 : 눈에 띄지 아니하다.

․까발리다 : 속에 들어있는 것을 활짝 드러내다.

․까부라지다 : 부피가 점점 줄어지다.

․가붓하다 : 가분한 듯하다.

․가시다 : 변해 없어지거나 달라지다.

․가웃 : 되, 말, 자의 수를 셀 때 남는 반분(半分).

․가으내 : 가을 동안.

․가장귀 : 나뭇가지의 아귀.

․깍듯하다 : 인사 범절이 극진하다.

․깐깐하다 : 성질이 질기고 깐작깐작하다.

․간자 : 숟가락의 높임말.

․간질이다 : 간지럽게 하다.

․갈기 : 사자, 말 따위의 목덜미에 난 털.

․갈목비 : 갈대의 이삭으로 만든 비.

․갈범 : 범을 표범과 구별하여 일컫는 말.

․갈음 : 본디 것을 들어내고 대신 다른 것을 갈아 바꿈.

․깜냥 : 일을 해 내는 약간의 힘.

․감칠맛 : 음식이 입에 당기는 맛.

․깡그리 : 하나도 빼지 않고 모조리.

․강파르다 :몸이 파리하고 성질이 팔팔하다.

․깨나름하다 : 맥이 풀려 늘쩍지근하다.

․깨다 : 알을 까게 하다.

․개바자 : 갯버들의 가지로 엮어 만든 바자.

․개키다 : 이부자리 따위를 개다.

․갸륵하다 : 하는 일이 장하고 훌륭하다.

․갸름하다 : 좀 긴 듯하다.

․거니채다 : 낌새를 알아채다.

․거머리 : 어린아이의 양미간 사이에 파랗게 보이는 심줄.

․거머먹다 : 탐스럽게 마구 휘몰아 먹다.

․거무데데하다 : 좀 천하게 거무스름하다.

․거스러미 : 손톱 뒤의 살 껍질이나, 나무의 결같은 것이 가시처럼 얇게 일어 나는 부분.

․건널목 : 철도 선로와 도로가 교차된 곳.

․거나하다 : 술이 얼근하게 취하다.

․걸머지다 : 짐바에 걸어서 등에 지다.

․겉늙다 : 마음으로 늙지 않고 거죽으로만 늙다.

․게걸 : 마구 먹으려고 하는 욕심.

․고깝다 : 야속한 느낌이 있다.

․꼭두새벽 : 퍽 이른 새벽.

․귀에지, 귀지 : 귓구멍 속의 때. 귓밥.

․기리다 : 좋은 것을 추어 말하다.

․길라잡이 :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앞)잡이.

․길마 : 짐을 싣기 위해 소의 등에 얹는 안장.

․낌새 : 일의 야릇한 기틀. 눈치. 기미.

․나부랑이 : 남은 조각.

․낙장거리(넉장거리) : 네 활개를 펴고 뒤로 나자 빠짐.

․너스레 : 남을 농락하려고 늘어 놓는 말솜씨.

․들러리 : 신식 혼인 때 신랑 신부 옆에 서는 사람.

․마무르다 : 끝을 맺다.

․마수걸이 : 처음으로 물건을 파는 일.

․무치다 : 나물에 양념을하여 주물러 반찬을 만들다.

․보무라지 : 솜, 헝겊의 잔 부스러기.

․보채다 : 못살게 굴다.

․볼멘소리 : 성이 나서 부르대는 말.

․상고머리 : 뒷머리와 옆머리를 치올려 깎고 앞머리는 좀 길레 두고 정수리를 평면으로 깎는 머리.

․안슬프다 : 남에게 폐를 끼쳐 미안하고 딱하다.

․앳되다 : 나이보다 생각이나 모습이 어리다.

․애바리 : 영리(營利)에 바삐 덤비는 사람.

․앙그러지다 : 음식이 먹음직하다. 모양이 보기 좋다.

․애오라지 : 조금 마음에 차지 않으나 그런 대로.

․야금야금하다 : 무엇을 입어 넣고 찬찬히 깨물어 먹다.

․야멸차다 : 남의 사정에는 아랑곳없이 자기 생각만하는 태도가 있다.

․얼레 : 연실이나 다른 실을 감는 기구.

․여울 : 물의 흐름이 급한 곳.

․으스름달밤 : 으스름한 달빛의 밤.

․잔허리 : 허리 뒤쪽의 가늘게 된 부분.

․자지러지다 : 몹시 놀라서 몸이 움츠러지다. 빨라서 잦아지다.

․조촐하다 : 아담하고 깨끗하다.

․조아리다 : 황송하여 고개를 연거푸 숙이다.

․케케묵다 : 사물이 매우 오래 되어 낡아빠지다.

․텁석부리 : 구레나룻이 많이 난 사람의 별명.

․품앗이 : 서로 품갚음하는 일.

․해바라지다 : 어울리지 못하게 넓다.

․흐드러지다 : 보기에 탐스럽다.

․호들갑스럽다 : 지나치게 풍을 떨며 떠드는 태도.

․샛바람 : 동풍.

․하늬바람, 갈바람 : 서풍.

․마파람 : 남풍.

․된바람 : 북풍.

 한마루는 순우리말로 '남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뜻이에요

  블러그=누리사랑방                                                        

                    

손님: 새암
준회원: 아띠
정회원: 한울
우수회원: 아람
특별회원: 씨밀레


게시판지기, 운영자, 카페지기는 기존 명칭 그대로 사용합니다^^

 

손님인 새암을 말하는데,

물론 손님으로 잠간 둘러보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언제든지 카페의 가족이 될수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로 부여하였읍니다^^

 

준회원인 아띠사랑이라는 뜻으로

회원들이 서로 사랑을 나눈다는 의미를 나타내었읍니다.

 

정회원은 한울이라 하였는데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터전의 뜻입니다. 

 

우수회원인 아람은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을 뜻합니다^^

 

특별회원인 씨밀레는 영원한 친구라는 뜻을 가지고 있읍니다^^                                                                   

출처 : 초원의 집
글쓴이 : grassland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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