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사랑시)

별을 보며

풍경소리(양동진) 2011. 6. 27. 20:34

          별을 보며



                                   양 동 진



밤하늘에 별을 보았네.

유난히 반짝이는 저별


왜 그렇게 도드라지는지 아니?


내가 보는 눈빛과 세상 어디엔가 

그 별을 바라보는 안광이 만나 

저렇게 유난히 번쩍이는 거지  


저 하늘에 유독 빛나는

저별의 이유 

그이는 알고 있을 거야.


서로를 향한 그리움이 모이면

더 밝아질 거라는

풀꽃 같은 믿음 때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