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

[스크랩] 곱고 이쁜 말 순수 우리 말 모음

풍경소리(양동진) 2010. 11. 2. 19:17

순수 우리 말 모음 


<ㄱ>
가개비 - 제주도
거니채다 - 낌새를 알아채다.
가는귀 먹다 - 귀가 조금 먹다.
가늠 -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기준, 일이 되어 가는 형편
가댁질 - 서로 피하고 잡고 하며 노는 아이들의 장난.
가두리- 물건 가에 둘린 언저리.
가든 - '가볍고 단출하다'의 뜻인 '가든하다'에서 뿌리(어근)을 따온 이름.
가리온 - 털이 희고 갈기가 검은 말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가람 - 강의 우리말
가랑비 - 가늘게 내리는비.

가랑잎 - 저절로 떨어진 마른 잎.
가래톳 - 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 아프게 된 멍울
가래다 - 맞서서 옳고 그름을 따지다
가말다 - 일을 잘 헤아려 처리하다.
가멸다, 가멸지다 - 재산이 많다. 살림이 넉넉하다
가무퇴퇴하다 - 흐리터분하다. 가무스름하다.
가뭇없다 - 눈에 띄지 아니하다.
가붓하다 - 가분한 듯하다
가선 - 눈시울에 쌍꺼풀이 진 금이나 주름.
가시버시 - 부부를 낮추어 이르는 말
가시다 - 변해 없어지거나 달라지다.
가이 - '반'씨 성과 어울려 반갑다는 뜻.
가우리 - 고구려(중앙)
가웃 - 되, 말, 자의 수를 셀 때 남는 반분(半分).
가으내 - 가을 동안.
가을 - 풍요로운 계절, 가을처럼 살라고.
가장귀 - 나뭇가지의 아귀.

가탈 - 일을 방해 하는 것.

각 - 깨달음.
간동하다 - 잘 정돈되어 단출하다.
간정되다 - 앓던 병이나 소란하던 일이 가라앉다.
간자 - 숟가락의 높임말.
간질이다 - 간지럽게 하다.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일을 끝맺음
갈매빛 - 짙은 초록색
갈마(바람)
갈맺빛 - 짙은 초록색
감은바닥 - 땅에 덮힌 눈이 녹아서 땅바닥이 드러나보이는 곳
강쇠바람 - 첫 가을에 부는 동풍
갸륵하다 - 하는 일이 장하고 훌륭하다.
갸름하다 - 좀 긴 듯하다.
고갱이 - 사물의 핵심.
고빗사위 - 고비 중에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
고삿 - 마을의 좁은 골목길. 좁은 골짜기의 사이
고수련 - 병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시중을 들어줌
고래실 - 바닥이 깊고 물길이 좋고 기름진
고깝다 - 야속한 느낌이 있다.
거나하다 - 술이 얼근하게 취하다
거머리 - 어린아이의 양미간 사이에 파랗게 보이는 심줄.
거머먹다 - 탐스럽게 마구 휘몰아 먹다.
거무데데하다 - 좀 천하게 거무스름하다.
거스러미 - 손톱 뒤의 살 껍질이나, 나무의 결같은 것이 가시처럼 얇게 일어 나는 부분.
거통 - 별 능력도 발휘하지 못하면서 큰소리치며 거들먹거리는 사람.
건널목 - 철도 선로와 도로가 교차된 곳.
걸머지다 - 짐바에 걸어서 등에 지다.
겉늙다 - 마음으로 늙지 않고 거죽으로만 늙다.
게걸 - 마구 먹으려고 하는 욕심.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곁두리 - 농부가 끼니 밖에 때때로 먹는 음식
개맹이 -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
개바자 - 갯버들의 가지로 엮어 만든 바자.
개밥바라기 - 금성
개어귀 -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
개골창 - 수챗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개구멍받이 - 남이 밖에 버리고 간 것을 거두어 기른 아이(=업둥이)
개키다 - 이부자리 따위를 개다.
골갱이 - 물질 속에 있는 단단한 부분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굽바자 -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얕은 울타리
그느르다 -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그린나래 - 그린듯이 아름다운 날개 (나래 : 방언)
그린내 - 연인
그린네들 -
그린비 - 사랑하는 남자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금파 - 석양 등이 비쳐 금빛으로 반짝거리는 물결 * 벼가 누렇게 익은 들판
구다라 - 백제(큰 나라)
구름발치 - 구름과 맞닿아 뵈는 먼 곳
구성지다 -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
구순하다 - 말썽 없이 의좋게 잘 지내다
구완 - 아픈 사람이나 해산한 사람의 시중을 드는 일
귀에지, 귀지 - 귓구멍 속의 때. 귓밥
귀틀집 - 굵은 통나무를 우물 정자 모양으로 귀를 맞추어 얹고 틈을 흙으로 메워 지은 집.
기리다 - 좋은 것을 추어 말하다
길라잡이 -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마 - 짐을 싣기 위해 소의 등에 얹는 안장.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길제 -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자리, 한모퉁이
길토래비 - 길잡이
길품 - 남이 갈 길을 대신 가 주고 삯을 받는 일
갈기 - 사자, 말 따위의 목덜미에 난 털.
갈목비 - 갈대의 이삭으로 만든 비.
갈범 - 범을 표범과 구별하여 일컫는 말.
갈음 - 본디 것을 들어내고 대신 다른 것을 갈아 바꿈.
감칠맛 - 음식이 입에 당기는 맛.
강파르다-:몸이 파리하고 성질이 팔팔하다.
꺼병이 - 꿩의 어린 새끼
꺼펑이 - 어떠한 물건 위에 덧씌워서 덮거나 가린 물건의 통칭.
꺽지다 - 억세고 용감하고 과단성이 있다.
낌새 - 일의 야릇한 기틀. 눈치. 기미.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까무느다 - 파서 깎아 내리다.
까무러치다 - 숨이 막혀 얼마 동안 정신을 잃다.
까막까치 - 까마귀와 까치
까땍 - 고개를 앞으로 조금 움직임.
까부랑번개 - 방전불꽃이 직선이 아니라 까부라져 보이는 번개
까부라지다 - 부피가 점점 줄어지다.
까발리다 - 속에 들어있는 것을 활짝 드러내다.
까치놀 - 석양에 멀리 바라다 보이는 바다의 수평선에서 희번덕거리는 물결
깍듯하다 - 인사 범절이 극진하다.
깐깐하다 - 성질이 질기고 깐작깐작하다.
깔죽없다 - 조금도 축내거나 버릴 것이 없다
깜냥 - 어름 가늠해 보아 해낼 만한 능력
깡그리 - 하나도 빼지 않고 모조리.
깨나름하다 - 맥이 풀려 늘쩍지근하다.
깨다 - 알을 까게 하다.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깨끔발 - 뒤꿈치를 들어올린 발
끄나풀 - 끈의 길지 않은 토막
끌끌하다 - 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다
꼬리별, 살별 - 혜성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꼭두새벽 - 퍽 이른 새벽.
꼭지 - 시집가지 않은 처녀를 일컬음.
꼼바르다 - 도량이 좁고 인색하여 박하다.
꼴찌락 - 적은 물에 많은 물건을 넣고 힘들게 주무르거나 문질러 빠는 모양.
꽃보라 - 떨어져서 바람에 날리는 많은 꽃잎들
꽃샘 - 봄철 꽃이 필 무렵의 추위
꽃무덤 - 아까운 나이에 죽은 젊은이의 무덤
꽃베루 - 강원도 정선군 북면의 한 지명. '베루'는 '벼랑'의 강원 지역말로,
특히 밑에 물가가 있는 곳을 말한다.
'꽃'은'곧'이 변한 말로 '가도가도 끝없다'는 강원도 방언.
따라서 '꽃베루', '곧벼루'는 '매우 긴 산굽잇길'을 뜻한다
꽃잠 - 신랑신부의 첫날밤 잠
꿰미 - 구멍 뚫린 물건을 꿰어 묶는 노끈
괴발개발 - 고양이 발자국인지 개 발자국인지 되는데로 함부로 쓴 글씨
꼲다 - 잘잘못이나 좋고 나쁨을 살피어 정하다

<ㄴ>
나드리 - 내가 굽은 곳의 바깥쪽 낮은터. 또는,
나들목 - 나가고 들고 하는 길목
나르샤 - 날다

나린 - 하늘에서 내려온 아이
나릿물 - 냇물
나라미 - 물고기의 가슴지느러미의 통칭
나래 - 날개
나루 - 강이나 좁은 바다 목에서 배가 건너 다니는 일정한 곳. 나루에 있는 배를 나룻배,
나루가 닿는 곳을 나루터, 나루터를 지키는 사람을 나루지기, 나루터지기라 함
나룻 - 수염
나모 - 나무처럼 세상 깊이 뿌리를 내리고 흔들림 없이 살라는 뜻에서 '나무'의 옛말.
나부랑이 - 남은 조각.
나부죽하다 - 얇거나 얕은 물체가 조금 넓은 듯하다
나뱃뱃하다 - [용모]작은 얼굴이 나부죽하고 덕이 있어보이다
나볏하다 - 매우 떳떳하고 의젓하다
나수다 - 1. 내어서 드리다 2. 높은 자리로 나아가게 되다
나우 - 좀 많게. 정도가 좀 낮게
나오미 -
나절로 - 나 스스로. 또는, 나의 힘으로. [상] 너절로
나풋나풋 - 가볍고 날렵하게 움직이는 모양. 또는, 잇달아 가볍게 나부끼는 모양.
[같은] 나푼나푼
내 - 처음부터 끝까지
내리사랑 -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 (반대말 - 치사랑)
낙장거리(넉장거리) - 네 활개를 펴고 뒤로 나자 빠짐.
난든집 - 손에 익숙한 재주
난이 - 공주
난새 - 한껏 날아오른 새.
낟 - 곡식의 알. 낟알(껍질을 벗기지 않은 곡식의 알맹이)
낟가리 - 낟알이 붙은 채로 곡식을 쌓은 더미
날날램 - 움직임이 기운차고 아주 빠름
날들다 - 눈이나 비가 개고 날씨가 좋아지다
날떠퀴 - 그날의 운수
날작정 달작정 - [익은말] 어느 날을 작정하는 것. 어느 달을 작정하는 것
날포 - 하루 남짓한 동안. '-포'는 '동안'을 나타내는 접미사
낭오림 - 나무를 켜는 일
낯꽃피다 - 얼굴에 밝은 빛이 돌다. 얼굴에 화기(和氣)가 있다
너스레 - 남을 농락하려고 늘어 놓는 말솜씨.
너나들이 -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터놓고 지내는 사이
너뷔바위 - 넓은 바위
너비 - 널리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너울가지 - 남과 잘 사귀는 솜씨. 붙임성. 포용성
넌더리 - 소름이 끼치도록 싫은 생각.
널출지다 - 식물의 줄기가 처렁처렁 길게 늘어지다.
녈구름 - 지나가는 구름
녈비 - 지나가는 비
노가리 - 씨를 흩어 뿌리어 심은 일.
노고지리 - 종달새
노녘 - 북쪽
노드매기 - 물건을 여러 몫으로 나누는 일.
노닥이다 - 잔재미있고 수다스럽게 말을 늘어놓다.
노리개 - 패물
노루막이 - 산의 막다른 꼭대기
노량으로 - 어정어정 놀아가면서 천천히.
노루잠 - 깊이 들지 못하고 자주 깨는 잠.
노적가리 - 한데에 쌓아 둔 곡식 더미.
노총 - 기일(期日)을 남에게 알리지 말아야 될 일.
노해 - 바닷가의 들판
논틀밭틀 - 논두렁이나 밭두둑을 따라 난 좁고 꼬불꼬불한 길
놀금 - (물건을 살 때)팔지 않으면 그만둘 셈으로 크게 깎아서 부른 값.
높새바람 - 북동풍
높바람 - 북풍. 된바람
누리 - 세상
누리 - 큰 빗방울이 공중에서 갑자기 찬 기운을 만나 얼어서 떨어지는 것. 우박
눈꽃 - 나뭇가지에 얹힌 눈
눈꽃 - 눈이 오기 시작할 때, 성기게 떨어지는 눈송이
눈꽃 - 손이나 발로 눈 위에 그린 꽃무늬 같은 것
눈자라기 - 아직 곧추 앉지 못하는 어린아이
눈포단 - '눈 이불'의 뜻으로, 눈이 내려 덮인 것
뉘누리 - 물이 소용돌이 치며 흘러나가는 모습. 물살, 소용돌이. [비슷]물뉘누리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는개 - 안개보다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 조금 가는 비
늘픔 - 앞으로 좋게 발전할 가능성
늘해랑 - 늘 해와 함께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
능 - 넉넉하게 잡은 여유.
늡늡하다 - 속이 너그럽고 활달하다
늦사리 - 철늦게 거두어 들이는 농작물
늦어린애 - 뒤늦게 가진 자식
늦잎 - 제철이 지나도록 지지 않은 잎


<ㄷ>
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덕
덧두리 - 정한 값보다 더 받은 돈 (비슷한말 ; 웃돈)
덧물 - 얼음위에 괸 물
들러리 - 신식 혼인 때 신랑 신부 옆에 서는 사람.
들거지 - 듬직하고 위엄이 있는 겉모양.
들모임 - 들놀이, 야유회
듬쑥하다 - 사람의 됨됨이가 가볍지 아니하여 속이 깊고 차있는 모양
도스르다 - 무슨 일을 하려고 별러서 마음을 가다듬다.
도담도담 - 어린애가 탈없이 자라는 모양
도래샘 - 빙 돌아서 흐르는 샘물
도린결 - 사람이 별로 가지 않는 외진 곳.
도우미 - 행사 안내를 맡은 여자 요원 = 도우(다)+미(여자)의 짜임새
도투락- 어린아이의 머리댕기

돌꼇잠 - 누운 채 빙빙 돌면서 자는 잠. 
동살 - 새벽에 동이 터서 훤하게 비치는 햇살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다림방 - 푸줏간, 요즘의 정육점
다봄 - 모든 것을 본다. 모든 일에 사릴 판단이 분명하고 어질다는 뜻.
다솜 - 애틋한 사랑의 옛말
다흰-흰 눈꽃같이, 세상을 다 희게 하는 사람
단미-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달 - 땅,대지,벌판
달구비 - 달구처럼 몹시 힘있게 내리 쏟는 굵은 비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큼하다
달소수 - 한 달이 좀 지나는 동안
달랑쇠 - 침착하지 못하고 몹시 까부는 사람.
달포 - 한달쯤~
담숙하다 - 연하고 달큼하다
닷곱 - 다섯 홉. 곧 한 되의 반
닻별 - 카시오페아 자리
둥개다 - 일을 감당하지 못하고 쩔쩔매다
따리꾼 - 아첨을 잘하는 사람.
딸각발이 - 신이 없어 마른 날에도 나막신을 신는다는 뜻으로, 가난한 선비를 이르는 말.
딸따니 - 어린 딸을 귀엽게 부르는 말
뜬돈 - 어쩌다가 우연히 생긴 돈
떠세 - 돈이나 세력을 믿고 젠 체하고 억지를 쓰는 것.
떡심이 풀리다 - 맥이 풀리다. 몹시 낙망하다.
떡비 - "가을에 내리는 비"를 의미,
가을에 비가 오면 떡을 해 먹는다는 의미에서 생긴 말
또랑거리다 - 눈동자 따위를 아주 또렷하고 똑똑하게 움직거리다
띠앗머리 - 형제 자매 사이에 우애하는 정의
되모시 - 결혼한 일이 있는 여자로서 처녀 행세를 하는 여자.
된바람 - 북풍.

 

<ㄹ>
들거지 - 듬직하고 위엄이 있는 겉모양.
라온 - 즐거운

라온후제 - 즐거운 내일
류거흘 - 배만 희고 그 밖의 부분은 검은 빛깔의 말.
리어 - [옛] 잉어(鯉魚)
림배 - [옛] 앞.


<ㅁ>
마녘 - 남쪽. 남쪽편
마늘각시 - 마늘 같이 하얗고 반반하게 생긴 각시
마뜩하다 - 제법 마음에 들다
미르 - 용 의 순수 우리말
미리내 - 은하수 의 우리말
마루 - 하늘의 우리말
마무르다 - 끝을 맺다
미쁘다 - ①믿음성이 있다. ②진실하다.
미쁨 - 믿음
마수걸이 - 첫번째로 물건을 파는 일
마장 - 십리가 못되는 거리를 이를 때 "리"대신 쓰는 말
미투리 - 삼·모시 따위로 삼은 신
마파람 - 남풍.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막새바람 - 가을에 부는 선선한 바람.

맘매김 - 약속하는 것..
머드러기 - 많이 있는 과일이나 생선 가운데서 크고 굵은 것.
밀절미 - 기초가 되는 본바탕.
무아-무지개 뜬 아침같이 반짝이는 아름다움을 지닌 사람
무치다 - 나물에 양념을하여 주물러 반찬을 만들다.
무텅이 - 거칠 땅에 논밭을 일구어서 곡식을 심는 일.
무꾸리 - 무당이나 판수에게 길흉(吉凶)을 점치는 일.
무따래기 - 함부로 훼방놓는 사람들
무릎마춤 - 대질(對質)
무시로 - 원래는 정착된 노점상말고 지게를 지거나 엿판처럼 목에 메거나
수레밀고 다니는 노점상.
무싯날 - 장이 서지 않는 날.
무텅이 - 거칠 땅에 논밭을 일구어서 곡식을 심는 일
물꼬 - 논에 물이 넘나들도록 만든 어귀.
물보낌 - 여러 사람을 모조리 매질함.
물수제비뜨다 - 얇고 둥근 돌로 물위를 담방담방 뛰어가게 팔매치다.
모가비 - 인부나 광대 등의 우두머리. 낮은 패의 우두머리=꼭두쇠
모르쇠 - 덮어놓고 모른다고 잡아떼는 일
말재기 - 쓸데없는 말을 꾸며내는 사람.
말코지 - 물건을 걸기 위하여 벽에 달아 놓은 나무 갈고리.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메 - 산. 옛말의 "뫼"가 변한 말
몽구리 - 바짝 깎은 머리
몽니 - 음흉하고 심술궂은 사람

몽돌 - 큰 냇가나 바닷가의 작고 둥근 돌 (돌멩이)
몽짜 - 음흉하게 몽니 부르는 짓. 또는 그렇게 하는 사람.
몽태치다 - 남의 물건을 슬그머니 훔치다.
묏채 - 산덩이 

<ㅂ>
버금 - 다음가는 차례
바람꽃 - 먼 산에 구름같이 끼는 보얀 기운.
바람칼 - 새가 날개짓을 하지 않고 빠른 속도로 날 때의 날개
바오 - 보기 좋게
버금 - (서열 등의 차례에서)‘으뜸’또는 ‘첫째’의 다음.
버시 - 지아비. 남편. '가시버시'는 부부의 옛말
벌 - 아주넓은 들판, 벌판
벗 - 친구의 순수 우리말
벼리 - ①그물의 위쪽 코를 꿰어 오므렸다 폈다 하는 줄.
②일이나 글의 가장 중심되는 줄거리
별똥별 - 유성
볕뉘 - 틈을 통하여 잠시 비치거나 그늘진 곳에 닿는 작은 햇볕
보꾹 - 지붕의 안쪽
보깨다 - 먹은 것이 잘 삭지 아니하여 뱃속이 거북하고 괴롭다.
보드기 - 크게 자라지 못한 나무.
보쟁이다 - 부부가 아닌 남녀가 남몰래 서로 친밀한 관계를 계속 맺다.
보짱 - 꿋꿋하게 가지는 속마음.

보무라지 - 솜, 헝겊의 잔 부스러기.
보채다 - 못살게 굴다.
본치 - 남의 눈에 뜨이는 태도나 모습.
볼멘소리 - 성이 나서 퉁명스럽게 하는 말.
볼모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담보로 상대편에 잡혀 두는 물건. 또는 사람.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함
부넘기  솥을 건 아궁이의 뒷벽(불길이 방고래로 넘어가게 된 곳).
부라퀴 - 야물고 암팡스런 사람
부룩소 - 작은 수소
부지깽이 - 아궁이의 불을 헤치는 막대기.
북새 - 많은 사람들이 아주 야단스럽게 부산을 떨며 법석이는 일.
원래 남사당패 놀이의 성주굿에서 곡식과 돈을 상위에 받아놓고
       외는 고사문서 또는 외는 사람.
붕장어 - 먹붕장어과의 바닷물고기로 몸 길이가 두어 자 정도이며 뱀장어와 비슷함.

붙박이 - 한 곳에 고정되어 이동할 수 없게 된 사물.
붙박이별 - 북극성
붓날다 - 말이나 행동이 경솔하고 들뜨다.
붓방아 - 글을 쓸 때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아 붓대만 놀리고 있는 것.
비각 - 물과 불처럼 두 물건이나 일이 서로 상극되어 용납되지 않는 일.
   '모순'과 같은 개념의 우리말이 곧 비각이다.
비나리 - 앞길의 행복을 비는말
비말 - 비용(費用)

비루월 - 슬피우는달
비설거지 - (비가 오려고 할 때) 물건들이 비에 맞지 않게 거두거나 덮거나 하는 일.
빌붙다 - 남의 환심을 사려고 들러붙어서 알랑거리다.
빌미 - 재앙이나 병 등이 불행이 생기는 원인.
빗물이 - 남이 진 빚을 대신 갚는 일.
빚지시 - 빚을 주고 쓰는 일을 중간에서 소개하는 일.
빙충맞다 - 똘똘하지 못하고 어리석다.
뻑뻑이 - 틀림없이.
뿌다구니 - 물건의 삐죽하게 내민 부분.
베리, 벼리- 벼루
배내 - 남의 가축을 길러서 다 자라거나 새끼를 친 뒤에 주인과 나누어 가지는 일.
배냇짓 - 갓난아이가 자면서 웃거나 눈·코·입 등을 쫑긋거리는 짓.
배내버릇 - 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버릇. 즉 오래 되어 고치기 힘든 버릇.
배다라기 - (배떠나기) 서경악부 12가지중의 하나
배때벗다 - 언행이 매우 거만하고 반지빠르다.
배메기 - 지주와 소작인이 수화한 것을 똑같이 나누는 제도.=반타작. 병작(竝作)
버겁다 - 힘에 겨워 다루기가 벅차다.
버금 - (서열 등의 차례에서) '으뜸' 또는 '첫째'의 다음.
버덩 - 나무는 없이 잡풀만 난 거친들
벼리 - ①그물의 위쪽 코를 꿰어 오므렸다 폈다 하는 줄.
②일이나 글의 가장 중심되는 줄거리
벽창호- 평북 벽동(碧潼)과 창성(昌成)에서 나는 소로, 몸집이 크고 힘,
고집이 세고 우악스러움 .
변죽 - 그릇·세간 등의 가장자리.

별바라기 -
볏가리 - 차곡차곡 쌓은 볏단이다.
바오 - 보기좋게
바투 - ①두 물체의 사이가 썩 가깝게. ②시간이 매우 짧게.
비커리 - 늙고 병들거나 또는 고생살이로 살이 빠지고 쭈그러진 여자.
반살미 - 갓 혼인한 신랑이나 신부를 친척집에서 처음으로 초대하는 일.
발쇠 - 남의 비밀을 알아내어 다른 사람에게 일러 주는 짓.
방자 - 남이 못되기를, 또는 남에게 제앙이 내리도록 귀신에게 비는 것.
방짜 - 품질이 좋은 놋쇠를 부어 내어 다시 두드려 만든 놋그릇. (좋은 물건을 비유.)

 

<ㅅ >
시게 - 시장에서 거래되는 곡식, 또는 그 시세.
시나브로- 모르는사이에 조금씩조금씩
시뜻하다 - 어떤 일에 물려서 싫증이 나다.
시래기 - 말린 무잎이나 배춧잎.
시르죽다 - 기운을 못차리다. 풀이 죽다
시먹다 - 나이 어린 사람이 주제넘고 건방지다.
시밝 - 새벽
시치다 - 바느질할 때 임시로 듬성듬성 꿰매다
씨밀레 - 영원한 친구 의 우리말
신기루(蜃氣褸) - 중국인 사이의 상상동물, 뱀과 같고 귀와 뿔이 있으며 뒷덜미에는
붉은 털이 있음. 이것이 한번 입김을 뿜으면 그 입김이 퍼지면서 누각이 서있는
모양을 보임.
실터 - 집과 집 사이의 길고 좁은 빈터.
실팍하다 - 사람이나 물건이 보기에 매우 튼튼하다
심마니 - 산삼을 캐려고 돌아다니는 사람.
심사미 - 세 갈래로 갈라진 곳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소젖 - 우유의 우리말
소댕 - 솥을 덮는 뚜껑.
소두 - 혼인 관계를 맺은 지 얼마 안 되는 사돈끼리 생일 같은 때 서로 주고받는 선물.
소드락질 - 남의 재물을 마구 빼앗는 짓.
소래기 - 독 뚜껑이나 그릇으로 쓰는 굽이 없는 짐그릇.
소롱하다 - 재산을 되는 아무렇게나 써서 없애다.
소소리바람 - 이른 봄의 맵고 스산한 바람.
소양배양하다 - 나이가 아직 어려 철이 없이 함부로 날뛰다.
소태같다 - 맛이 몹시 쓰다.
속종 - 마음속에 품고 있는 소견.
솎다 - 군데군데 골라서 뽑아내다.
손대기 - 잔심부름을 할 만한 아이.
손떠퀴 - 무슨 일이나 손을 대기만 하면 나타나는 길흉화복.
손 맑다 - ①재수가 없어 생기는 것이 없다. ②후하지 아니하고 다랍다.
손바람 - 일을 치러나가는 솜씨나 기새.
손방 - 할 줄 모르는 솜씨.
손사래 - 남의 말을 부인할 때 손을 펴서 내젓는 짓.
손타다 - 물건의 일부가 없어지다. 도둑맞다.
손포 - 실제 일하는 사람의 수. 또는 일한 양.
송장꽃 - 노인의 얼굴에 핀 검버섯.
수발 - 시중들며 보살피는 일.
수지니 - 사람의 손으로 길들인 매.
수채 - 집 안에서 버림 허드랫물이나 빗물 따위가 흘러 나가도록 만든 시설.
수피아 - 숲의 요정
숙수그레하다 - 어떤 물건들의 크기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고 거의 고르다.
숙지다 - 어떤 현상이나 기세 따위가 차차 줄어들다.
숱 - 물건의 부피나 분양.
숨베 - (칼·호미·괭이 등의) 날의 한 끝이 자루 속에 들어간 부분.
습습하다 - 사내답게 활발하고 너그럽다.
승겁들다 - 그리 힘들이지 않고 저절로 이루다.
송아리 - 열매나 꽃 따위가 한데 잘게 모여 달린 덩어리.
숯 - 신선한 힘
새경 - 농가에 일 년 동안 일해 준 대가로 주인이 머슴에게 주는 곡물이나 돈.=사경(私耕).
새녘 - 동쪽. 동편
새물내 - 빨래하여 갓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
새벽동자 - 새벽밥 짓는 일
새룽이 - 말이나 행동을 밉살스럽고 경망스럽게 하는 짓. 또는 그러한 사람.
새암 - 샘
샛바람 - "동풍"을 뱃사람들이 이르는 말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능에서 반짝이는 금성 어둠별
생무지 - 일에 익숙하지 못하여 서투른 사람.
생인손 - 손가락 끝에 나는 종기.
생채기 - 손톱 따위로 할퀴어 생긴 작은 상처.
생청 - 시치미를 떼고 하는 모순된 말.
생화 - 먹고 살아 나가기 위하여 벌이 하는 일
서리담다 - 서리가 내린 이른 아침
서름하다 - ①남과 가깝지 못하다. ②사물에 익숙하지 못하다.
서릊다 - 좋지 못한 것을 쓸어 치우다.
섟 - 순간적으로 불끈 일어나는 격한 감정.
섟삭다 - ①불끈 일어난 노여움이 풀리다. ②의심하는 마음이 풀리다.
선겁다 - ①놀랍다. ②재미롭지 못하다.
선바람 - 차리고 나선 그대로의 차림새.
선불걸다 - ①섣불리 건드리다. ②관계없는 일에 참견하여 해를 입는다.
선술집 - 술청 앞에 선 채로 술을 마실 수 있도록 된 집.=목로주점.
섬돌 - 오르내리기 위하여 만든 돌층계.
성금 - 말한 것이나 일한 것의 보람
씨밀레 - 영원한 친구 의 우리말
사리 - 국수를 말아놓은것
사랑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사금파리 - 사기그릇의 깨진 작은 조각.
사돈보기 - 상견례
사래 - 이랑
사시랑이 - 가냘픈 사람이나 물건.
사위다 - 불이 다 타서 제가 되다.
삭신 - 몸의 근육과 뼈마디.
삭정이 - 산 매구에 붙은 채 말라 죽은 가지.
삯메기 - 농촌에서 식사는 없이 품삯만 받고 하는 일.
산돌림 - 사방으로 돌아다니며 한 줄기씩 쏟아지는 소나기
산마루 - 정상(산의)
살밑 - 화살촉
살부침 - 인연
삼짇날 - 음력 삼월 초사흘날.
삼태기 - 대나 헝겊으로 엮어 거름·흙·쓰레기 따위를 담아 나르는 물건.
삼희성(三喜聲): 세가지 듣기 좋은소리, ① 다듬이 소리 ② 글읽는 소리 ③ 아기우는 소리
상고대 - 나무나 풀에 눈같이 내린 서리.
상고머리 - 뒷머리와 옆머리를 치올려 깎고 앞머리는 좀 길레 두고
정수리를 평면으로 깎는 머리.
싸개통 - ①여러 사람이 둘러싸고 승강이를 하는 일.
②여러 사람에게 둘러싸여 욕을 먹는 일.
싸도둑 - 조상의 성질과 모습을 닮지 않고 남을 닮는 것을 비유하는 말.
싹수 - 앞으로 잘 트일 만한 낌새나 징조.
쌩이질 - 한창 바쁠 때 쓸데없는 일로 남을 귀찮게 구는 것.
쓰레질 - 갈아 놓은 논밭의 바닥을 써레로 고르는 일.
쏘개질 - 있는 일 없는 일을 얽어서 몰래 고자질 하는 짓.
쓸까스르다 - 남을 추켰다 낮췄다하여 비위를 거스르다.
쓿다 - 곡식의 껍질을 벗기어 깨끗이 하다.
슬기주머니 - 남다른 재능을 가진 사람
습습하다 - 사내답게 활발하고 너그럽다. 

<ㅇ>
아기똥하다 - 말이나 행동 따위가 매우 거만하고 앙큼한 데가 있다는 뜻
아귀차다 - 뜻이 굳고 하는 일이 야무지다.
아니리 - 판소리에서 창(唱)을 하는 중간에 장면의 변화나 정경 묘사를 설명하는 말.
이든 - 착한, 어진
아띠 - 사랑 친구
아리아 - 요정
아라 - 바다의 우리말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것.
아름드리 - 한 아람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또는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
아미 -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아망 - 아이들이 부리는 오기
아사 - 아침
아스라히 - 흐릿하고 아득하게.
아퀴짓다 - 일을 끝마무리하다.
악도리 - 모질게 덤비기 잘하는 사람이나 짐승.
안다미 - 남이 져야 할 책임을 맡아짐.
안슬프다 - 남에게 폐를 끼쳐 미안하고 딱하다.
안차다 - 겁이 없고 당돌하다.
알범 - 주인
알심 - ①은근히 동정하는 마음. ②보기보다 야무진 힘. * 키스
알짬 - 여럿 중 가장 중요한 내용.
알천 - ①재물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②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는 음식.
암상 - 남을 미워하고 샘을 잘 내는 심술.=양심.
암팡지다 - 몸은 작아도 힘차고 다부지다.
앙그러지다 - 음식이 먹음직하다. 모양이 보기 좋다.
야금야금하다 - 무엇을 입어 넣고 찬찬히 깨물어 먹다.
야멸차다 - 남의 사정에는 아랑곳없이 자기 생각만하는 태도가 있다.
야발 - 야살스럽고 되바라진 태도.
야비다리 - 대단찮은 사람이 제멋에 겨워서 부리는 거드름.
애면글면 - 약한 힘으로 무엇을 이루느라고 온갖 힘을 다하는 모양.
애물 : 몹시 속을 태우는 물건이나 사람.
애벌갈이 - 논이나 밭을 첫 번째 가는 일.
애바리 - 영리(營利)에 바삐 덤비는 사람.
애오라지 - 조금 마음에 차지 않으나 그런 대로. 겨우

애칭 - 닉네임
앤생이 - 잔약한 사람이나 보잘것없는 물건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앳되다 - 나이보다 생각이나 모습이 어리다.
오금 - 무릎의 구부러지는 쪽의 관절 부분.
오달지다 - 야무지고 실속이 있다.
오례쌀 - 올벼의 쌀..
오릇하다 -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오지랖넓다 - 주제넘게 자기와 상관없는 남의 일에 참견함을 비웃는 말.
오쟁이지다 - 자기 아내가 다른 남자와 간통하다.
옥셈 - 생각을 잘못하여 자기에게 불리하게 하는 셈.
온 - 백
온누리 - 온세상
올되다 - ①나이보다 일찍 철이 들다. ②곡식 따위가 제철보다 일찍 익다.
옹골지다 - 실속 있게 속이 꽉 차다.
옹아리 - 생후 백일쯤 되는 아기가 사람을 알아보고 옹알거리는 짓.
옹추 - 자기가 늘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
옹춘마니 - 마음이 좁고 오그라진 사람.
왜골 - 허우대가 크고 언행이 얌전하지 못한 사람.
왜자하다 - 소문이 퍼져 자자하다.
왜장치다 - 일이 지난 뒤에 헛되이 큰소리를 치다
올무 - 새나 짐승을 잡는 데 쓰는 올가미.
용 - 미르
용수 - ①술이나 장 따위를 거르는데 쓰는 기구.
②죄수를 밖으로 데리고 다닌 때 얼굴을 보지 못하게 머리에 씌우던 물건.
용심 -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심술.
우금 - 가파르고 좁은 산골짜기
우듬지 - 나무의 꼭대기 줄기.
우렁잇속 - 내용이 복잡하여 헤아리기 어려운 일을 비유.
우수리 - 거스름돈
울대 - 울타리에 세운 기둥 같은 대.
울력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을 함. 또는 그 힘.
움딸 - 시집간 딸이 죽은 뒤에 다시 장가든 사위의 아내를 일컫는 말.
웁쌀 - 잡곡으로 밥을 지을 때 위에 조금 얹어 안치는 쌀
울력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을 함. 또는 그 힘
웃비 - 한창 내리다가 잠시 그친 비.
워낭 - 마소의 귀에서 턱밑으로 늘여 단 방울.
은결들다 - ①내부에 상처가 나다. ②원통한 일로 남몰래 속을 썩이다.
은사죽음 - 마땅히 보람이 나타나야 할 일이 나타나지 않고 마는 일.
의초 - 동기간(同氣間)의 우애.
이든 - 착한
이르집다 - ①껍질을 뜯어 벗기다. ②없는 일을 만들어 말썽을 일으키다.
이물 - 배의 머리 쪽. 뱃머리
이악하다 - 자기 이익에만 마음이 있다.
이울다 - ①꽃이나 잎이 시들다. ②점점 쇠약해지다.
이지다 - 짐승이 살쪄서 지름지다.
입찬말 - 자기의 지위와 능력을 믿고 장담하는 말.
잇바디 - '치열'의 우리말.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는 말
의초 - 동기간(同氣間)의 우애.
어깃장 - 목재로 만드는 물건에 붙였던 나무와 관련이 이는 말
어거리풍년 - 드물게 보는 큰 풍년(豊年).
어니눅다 - 짐짓 못생긴 체하다.
어름 - 두 물건의 끝이 하나로 닿은 자리, 또는 물건과 물건 사이의 한가운데.
어섯 - 사물의 작은 부분, 완전하게 다 되지 못한 정도
어여쁜(가엾은)
어엿하다 - 행동이 당당하고 떳떳하다.
언걸 - 남 때문에 당하는 괴로움이나 해.
언구럭 - 말을 교묘하게 떠벌리며 남을 농락하는 일.
언막이 - 논에 물을 대기 위하여 막은 둑.
언저리 - 부근, 둘레
얼렁장사 - 여러 사람이 밑천을 어울러서 하는 장사.
얼레 - 실을 감은 나무 틀.
얼레살풀다 - 난봉이 나서 재물을 없애기 시작하다.
업시름 - 업신여겨서 하는 구박.
엇부루기 - 아직 큰 소가 되지 못한 수송아지.
엉거능축하다 - 보기에는 얼뜬 듯하면서 능청스럽게 남을 속이는 수단과 태도가 있다.
엉겁 - 끈끈한 물건이 마구 달라붙은 상태.
엉구다 - 여러 가지를 모아 일이 되도록 하다.
엉너리 - 남의 환심을 사려고 능청스러운 수단을 쓰는 짓.
엉세판 - 몹시 가난하고 궁한 형세
여낙낙하다 - 성미가 곱고 상냥하다.여울 : 물의 흐름이 급한 곳.
여리꾼 - 상점 앞에 섰다가 지나는 손님을 끌어들여 물건을 사게 하는 사람.
여우비 - 볕이 나 있는데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으스름달밤 : 으스름한 달빛의 밤.
은파 - 달빛에 비쳐 은백색으로 비치는 물결. 은물결
여정하다 - 별로 틀릴 것이 없다.
여줄가리 - 중요한 일에 딸린 그리 대수롭지 않은 일.
여루다 - 물건이나 돈 따위를 아껴 쓰고 나머지를 모아 두다.
열끼 - 눈동자에 드러난 정신의 당찬 기운.
영절스럽다 - 말로는 그럴 듯하다.
영바람 - 자랑하고 뽐내는 태도나 기세.
영판 - 앞날의 길흉(吉凶)을 맞추어 내는 일. 또는 그 사람.
예그리나-사랑하는 우리사이
예솔 - 예쁘고 곧게 자란 소나무(솔).
예제없이 - 여기나 저기나 구별 없이. 

<ㅈ>
자닝하다 - 모습이나 처지 따위가 참혹하여 차마 볼 수 없다.
자리끼 - 밤에 마시려고 잘 자리의 머리맡에 준비해 두는 물.
자리보전 - 병이 들어 자리를 깔고 누워서 지냄.
자맥질 - 물 속에 들어가서 떴다 잠겼다 하며 팔다리를 놀리는 짓.
자발없다 - 참을성이 없고 경솔하다.
자부지 - 쟁기의 손잡이.
자빡대다 - 딱 잘라 거절하다.
자지러지다 - 몹시 놀라서 몸이 움츠러지다. 빨라서 잦아지다.
자의누리 - 중심세계
자투리 - (팔거나 쓰다가 남은)피륙의 조각
잔다리밟다 - (출세하기까지)지위가 낮은 데서부터 차차 오르다.
잔별 - 작은별
잔주 - 술에 취해 늘어 놓는 잔말
잔허리 - 허리 뒤쪽의 가늘게 된 부분.
잠비 - 여름철에 내리는 비, 여름에 비가 오면 잠을 잔다해서 붙여진 말.
잡도리 - (잘못되지 않도록) 엄중하게 단속함
장맞이 - 길목에 지켜 서서 사람을 만나려고 기다리는 일.
장족박 - 간장을 뜰 때 쓰는 조그만 바가지.
장돌림 - 각 처의 장으로 돌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장수. 장돌뱅이.
재강 - 술을 걸러 내고 남은 찌꺼기.
재우치다 - 빨리 하도록 재촉하다.
저어하다 - 두려워하다.
적바르다 - 어떤 기준이나 한도에 겨우 미치다.
적바람(뒤에 들추어 보려고) - 글을 간단히 적어 두는 일.
점지 - 신불(神佛)이 사람에게 자식을 갖게 해 주는 일.
정수리 - 머리 위에 숨구멍이 있는 자리.
제키다 - 살갗이 조금 다쳐서 벗겨지다.
조라떨다 - 일을 망치게 방정을 떨다.
조리차하다 - 물건을 알뜰하게 아껴서 쓰다.

조아리다 - 황송하여 고개를 연거푸 숙이다.
조치개 - 어떤 것에 응당히 딸려 있어야 할 물건. (밥에 대하여 반찬 따위)

조촐하다 - 아담하고 깨끗하다.
족대기다 - ①함부로 우겨대다. ②남을 견디기 어렵도록 볶아치다.
졸가리 - ①잎이 다 떨어진 나뭇가지. ②사물의 군더더기를 다 없애 버린 나무지의 골자.
졸들다 - 발육이 잘 되지 않고 주접이 들다.
좁쌀여우 - 됨됨이가 좀스럽고 요변을 잘 부리는 아이를 이르는 말.
종요롭다 - 없으면 안 된 만큼 요긴하다.
좆다 - 틀어서 죄어 매다.
주니 - 몹시 지루하여 느끼는 싫증.
주럽 - 피곤하여 고단한 증세.
주릅 - 구전을 받고 흥정을 붙여 주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주저롭다 - 넉넉하지 못하여 퍽 곤란하다.
주저리 - 너저분한 물건이 어지럽게 매달리거나 또는 한데 묶여진 것.
주전부리 - 때를 가리지 않고 군음식을 자주 먹는 입버릇.
주접 - 사람이나 생물이 탈이 생기거나하여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일.
줏대잡이 - 중심이 되는 사람.
중절거리다 - 수다스럽게 중얼거리다.
쥐락펴락 - 자기 손아귀에 넣고 마음대로 휘두르는 모양.
쥘손 - 물건을 들 때 손으로 쥐는 부분.
지다위 - ①남에게 의지하고 떼를 씀. ②제 허물을 남에게 덮어씌움.
지돌이 - 등을 대고 가까스로 돌아가게 된 험한 산길.
지실 - 재앙이나 해가 미치는 일.
지위 - '목수(木手)'를 높여 부르는 말.
지청구 - 까닭 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하는 짓.
직수굿하다 - 풀기가 꺾여 대들지 않고 다소곳이 있다.
진갈매 - 갈매빛의 힘줌말, '갈매'는 갈매나무의 열매로 짙은 초록색임.
진번질하다 - 물자나 돈이 여유가 있고 살림살이가 넉넉하다.
진솔 - 한 번도 빨지 않은 새 옷.
질통 - 짐을 넣어 지고 나르게 만든 통.
짐짓 - 마음은 그렇지 않으나 일부러 그렇게. 고의로.
짜개 - (콩, 팥 따위의) 둘로 쪼갠 한쪽.
짜발량이 - 찌그려져서 못 쓰게 된 물건.
짜장 - 과연. 정말로.
짝자꿍이 - ①남몰래 세우는 일이나 계획. ②서로 다투는 일.
째다 - ①옷이나 신발 따위가 몸이나 발보다 작아서 바짝 죄게 되다.
②일손이 모자라서 일에 쫓기다. ③베어 가르거나 찢다.
째마리 - 사람이나 물건 가운데서 가장 못된 찌꺼기.
쭉정이 - 껍질만 있고 알맹이가 들지 않은 곡식이나 과실의 열매.
찌그렁이 - 남에게 무리하게 떼를 쓰는 짓.
찜부럭 - 몸이나 마음이 괴로움 때에 걸핏하면 내는 짜증.
조촐하다 - 아담하고 깨끗하다.
조리차하다 - 물건을 알뜰하게 아껴서 쓰다.
조아리다 - 황송하여 고개를 연거푸 숙이다.
조치개 - 어떤 것에 응당히 딸려 있어야 할 물건.
줏대잡이 - 중심이 되는 사람.
즈믄 - 천
즐즐붓 - 만년필
즘게 - 수목, 큰나무
쪽빛 - 푸른색과 자주색의 중간색.

<ㅊ>
차돌박이 - 양지머리뼈 한복판의 기름진 고기.
채찍비 - 몸을 따갑게 내리는 빗줄기
천세나다 - (어떤 물건이)사용되는 데가 많아서 퍽 귀하여지다.
첫밗 - (행동이나 일을 시작해서)맨 처음의 국면.
차반 - ①맛있게 잘 차린 음식. ②예물로 가져가는 맛있는 음식.
척(隻)을 짓다 - 서로 원한을 품을 만한 일을 만들다.
천둥벌거숭이 - 두려운 줄 모르고 함부로 날뛰기만 하는 사람.
천둥지기 - 비가 와야만 모를 심을 수 있는 논. 천수담(天水畓).
초아-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ㅋ>
코뚜레 - 소의 코를 뚫어서 꿰는 고리 모양의 나무.
코숭이 - 산줄기의 끝.
코찡찡이 - 콧병 같은 것으로 코맹맹이 소리를 하는 사람의 별명.
콩케팥케 - 사물이 마구 뒤섞여 뒤죽박죽된 것을 가리키는 말.
케케묵다 - 사물이 매우 오래 되어 낡아빠지다.
칼잠 - 좁은 공간에서 여럿이 어깨를 모로 세워 끼워자는 잠.
큰상물림 - 혼인 잔치 때 큰상을 받았다가 물린 뒤, 받았던 이의 본집으로 싸서 보내는 음식.
킷값 - 키가 큰 만큼 부끄럽지 않게 행동함을 일컫는 말.

 

<ㅌ>
타끈하다 - 인색하고 욕심이 많다.
타니 - 귀걸이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타래버선 - 들 전후의 어린아이들이 신는 누비버선의 한 가지.
타울거리다 - 뜻한 바를 이루려고 애를 쓰다.
터럭 - 사람이나 짐승의 몸에 난 길고 굵은 털.
터알 - 집의 울 안에 있는 작은 밭.
톡탁치다 - 옳고 그름을 가릴 것 없이 다 없애 버리다.
틋 - 김 40장씩을 한 묶음으로 묶은 덩이.
투미하다 - 어리석고 둔하다.
튀하다 - (세나 짐승 따위를)털을 뽑기 위해 끓는 물에 잠깐 넣었다가 꺼내다.
트레바리 - 이유 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기를 좋아하는 성격.
텁석부리 - 구레나룻이 많이 난 사람의 별명.

 

<ㅍ>
파임내다 - 일치된 의논에 대해 나중에 딴소리를 하여 그르치다.
판들다 - 가진 재산을 함부로 써서 죄다 없애다.
판수 - 점치는 일을 업으로 삼는 소경.
판수익다 - 전체의 사정에 아주 익숙하다.
푸네기 - 가까운 제살붙이.
푸닥거리 - 무당이 하는 굿.
푸접없다 - 남에게 대하는 태도가 쌀쌀하다.
푹하다 - 겨울 날씨가 춥지 아니하고 따뜻하다.
푼더분하다 - ①얼굴이 두툼하여 탐스럽다. ②여유가 있고 넉넉하다.
푼푼하다 - 모자람이 없이 넉넉하다.
풀무 - 불을 피울 때 바람을 일으키는 기구.
품앗이 - 힘드는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
풍년(豊年) 거지 - 여러 사람이 다 이익을 보는 데 자기 혼자만 빠진 것을 비유하는 말.
피새 - 조급하고 날카로워 걸핏하면 화를 내는 성질.
피천 - 아주 적은 액수의 돈.
파골집 - 돼지의 창자 속에 피를 섞어서 삶아 만든 음식. 순대
퍼석얼음 - 깨지거나 부서지기 쉬운 얼음.

 

<ㅎ>
하냥다짐 - 일이 잘 안 되는 경우에는 목을 베는 형벌이라도 받겠다는 다짐.
하늬 - 농가나 어촌에서 '서풍(西風)'을 이르는 말.
하릅 - 소·말·개 등의 한 살 된 것.
하리놀다 - 윗사람에게 남을 헐뜯어 일러바치다.
하비다 - ①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으로 긁어 파다. ②남의 결점을 들추어내서 헐뜯다.
한겻 - 하루의 4분지 1인 시간.
한둔 - 한데서 밤을 지냄. 노숙(露宿).
한 - 아주 큰
한무날 - 조수 간만의 차가 같은 음력 열흘과 스무닷새를 아울러 이르는 말. 

한사리 - 음력 매달 보름과 그믐날, 조수가 가장 높이 들어오는 때.
한슬-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이 되라는 뜻
한솔 - 아내와 남편. 부부. 팍내. 가시버시.
한솔기-우람한 소나무처럼 듬직한 사람이 되라는 의미

한울 -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한풀 - 어느 정도의 끈기나 기세.
할경 - ①말로 업신여기는 뜻을 나타냄. ②남의 떳떳하지 못한 근본을 폭로하는 말.
함진아비 - 혼인 전에 신랑 측에서 신부 측에 보내는 함을 지고 가는 사람.

핫어미 - 남펀이 있는 여자
핫아비 - 아내가 있는 남자.
핫옷 - 솜을 넣어서 지은 옷

해금니 - 물 속에서 흙과 유기물이 썩어 생기는 냄새나는 찌끼, 또는 그 냄새
해거름 - 해가 거의 넘어갈 무렵.
해껏 - 해가 넘어갈 때까지.
해소수 - 한 해가 좀 지나는 동안.
해찰 - 물건을 이것저것 집적이어 해치는 짓.
해찰하다 - 일에는 정신을 두지 않고 쓸데없는 짓만 하다.
행짜 - 심술을 부려 남을 해치는 행위.
허구리 - 허리의 좌우쪽 갈비 아래의 잘룩한 부분.
허닥하다 - (모아 둔 것을)덜어서 쓰기 시작하다.
허드레 - 함부로 쓸 수 있는 허름한 것.

허대다 - 공연히 바쁘게 왔다갔다하다.
허룩하다 - 줄어들거나 없어지다.
허룽거리다 - 언행이 경망스럽다.
허릅숭이 - 언행이 착실하지 못하여 미덥지 못한 사람.
허물하다 - 허물을 들어 나무라다.
허벅지다 - 탐스럽게 두툼하고 부드럽다.
허부죽 - 입을 너부죽이 벌리며 한 번 웃다
허분허분<하분하분> - 잘 익은 사과처럼 물기가 조금 있고 메진 모양
허발 - 몹시 주리거나 궁하여 함부로 먹거나 덤비는 일.
허방 - 움푹 팬 땅.
허방(을)치다 - 바라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다.
허섭쓰레기 - 좋은 것을 고르고 난 뒤의 찌꺼기 물건.
허수하다 - (모르는 사이에 없어져 빈 자리가 난 것을 깨닫고) 허전하고 서운하다.
허출하다 - 허기가 져서 출출하다.
헛물켜다 - 이루어지지 않을 일을 두고, 꼭 되려니 하고 헛되이 애를 쓰다.
헛장 - 풍을 치며 떠벌리는 큰소리.
헤먹다 - 들어 있는 것보다 구멍이 헐거워서 어울리지 않다.
헤살 - 짓궂게 훼방하는 짓.
헤식다 - ①단단하지 못하여 헤지기 쉽다. ②탐탁하지 못하다.
호다 - 바느질할 때 헝겊을 여러 겹 겹쳐서 성기게 꿰매다.
호드기 - 물오른 버들가지나 짤막한 밀짙 토막으로 만든 피리.
호락질 -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 가족끼리 짓는 농사.
홀앗이 - 살림살이를 혼자 맡아 처리하는 처지.
홀지다 -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화무향 - 향기가 없는 꽃
화수분 - 재물이 자꾸 생겨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않음을 이르는 말.

황소바람 - 매섭게 부는 바람.
홰 - ①새장·닭장 속에 새나 닭이 앉도록 가로지른 나무 막대.

②옷을 걸도록 방안 따위에 매달아 둔 막대(횃대).
확 - ①돌이나 쇠로 만든 절구. ②절구의 아가리로부터 밑바닥까지 팬곳.
회두리 - 여럿 중에서 맨 끝, 맨 나중에 돌아오는 차례.
훈감하다 - ①맛과 냄새가 진하고 좋다. ②푸짐하고 호화스럽다.
흥글방망이놀다 - 남의 일이 잘 되지 못하게 훼방하다.
흐드러지다 - ①썩 탐스럽다. ②아주 잘 익어서 무르녹다(흐무러지다).
희나리 - 덜 마른 장작.
희떱다 - ①속은 비었어도 겉으로는 호화롭다. ②한 푼 없어도 손이 크게 마음이 넓다.
해밀-비 온 뒤 맑은 하늘
해바라지다 - 어울리지 못하게 넓다.
햇귀 - 해가 떠오르기전에 나타나는 노을 같은 분위기
호들갑스럽다 - 지나치게 풍을 떨며 떠드는 태도.
함박눈 - 굵고 탐스럽게 내리는 눈.
함초롬히 - 차분하고 곱게
함함하다 - 털이 부드럽고 윤기가 있다.
헤움 - 생각
헤실바실 - 모르는 사이에 그럭저럭 없어지는 모양.꾀를 피우고 시원찮게 일하는 모양
②한 푼 없어도 손이 크게 마음이 넓다.
휘영청 - 골고루 비치는 달모양.
흰여울 - 물이 맑고 깨끗한 여울 
 


사랑해요 우리말 팀


손가락의 이름
첫째 손가락 ;;;;엄지손가락, 엄지, 거지(巨指), 무지 (拇指)
둘째 손가락 ;;;;집게손가락, 검지, 식지(食指), 인지 (人指)
셋째 손가락 ;;;;가운뎃손가락, 중지(中指), 장지(長指)
넷째 손가락 ;;;;약손가락, 약지(藥指), 무명지(無名指)
다섯째 손가락 ;새끼손가락, 소지(小指), 계지(季指)

우리나라 말의 열 두달
1월- 해오름달
2월- 시샘달
3월- 물오름달
4월- 잎새달
5월- 푸른달
6월- 누리달
7월- 견우직녀달
8월- 타오름달
9월- 열매달
10월-하늘연달
11월-미틈달
12월-매듭달

동물의  새끼 우리 말
가사리 - 물고기 새끼
간자미 - 가오리 새끼
개호주 - 호랑이 새끼
고도리 - 고등어 새끼
굴뚝정어 - 정어리 새끼
꺼병이 - 꿩의 어린 새끼
껄떼기 - 농어의 새끼
꽝다리 - 조기의 새끼
노가리 - 명태새끼
능소니 - 곰의 새끼
동어 - 숭어의 새끼
마래미 -방어의 새끼
오롱이 - 누치의 새끼
오쟁이 - 숭어의 새끼
발강이 - 잉어의 새끼
설치 - 괴도라치의 새끼
송치 - 난지 얼마 안되는 소의 새끼
쌀붕어 - 붕어 새끼
애돝 - 일년된 돼지 새끼
애소리 - 날짐승의 어린 새끼
전어사리 - 전어의 어린 새끼
초고리 - 매 새끼
팽팽이 - 열옥어 새끼
풀치 - 갈치의 새끼

비에 대한 우리 말
가루비 -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가랑비 - 보슬비와 이슬비.
가을비 - 가을에 내리는 비.
개부심 - 장마로 홍수가 진 후에 한동안 멎었다가 다시 내려, 진흙을 씻어 내는 비.
그믐치 - 음력 그믐께에 내리는 비나 눈.
궂은비 - 오래 오래 오는 비.
꿀 비 - 농사짓기에 적합하게 내리는 비.
겨울비 - 겨울에 내리는 비.
큰 비 - 홍수를 일으킬 만큼 많이 내리는 비.
건들장마 - 초가을에 비가 내리다가 개고, 또 내리다가 개곤 하는 장마.
꼬까비 -'진달래 철의 남도 산촌 처녀 총각들의 꽃나들이'를 일컫는 말. 시집 장가 못가고
죽은 처녀 총각이나 머슴 또는 객사한 소금장수 등의 돌볼 이 없는 무덤에 진달래
를 바침으로써 이들 혼령의 해코지를 막고자 하는 풍습이다. 말하자면 꽃으로 그
한을 갚는다 하여 '꽃갚이'가 '꼬까삐'가 된 것이라 한다.
꽃눈개비 - 눈 같이 떨어지는 꽃잎.
꽃비 - 몹시 정신사납게 내리는 지저분한 비
는 개 - 안개보다 조금 굵은 비.
늦은비 - 철 늦게 내리는 비.
누 리 - 우박.
날 비 - 놋날(돗자리를 칠 때 날실로 쓰는 노끈)처럼 가늘게 비끼며 내리는 비.
단 비 - 꼭 필요할 때에 알맞게 내리는 비.
달구비 - 달구(땅을 다지는 데 쓰이는 쇳덩이나 둥근 나무 토막)로 짓누르듯 거세게 내리는 비.
도둑비 - 예기치 않게 밤에 몰래 살짝 내린 비.
떡 비 - 가을비. 가을걷이가 끝나 떡을 해 먹으면서 여유 있게 쉴 수 있다는 뜻으로 쓰는 말.
마른비 - 땅에 닿기도 전에 증발되어 버리는 비.
모다깃비 - 뭇매를 치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
목 비 - 모낼 무렵에 한목 오는 비.
못 비 - 모를 다 낼 만큼 흡족하게 오는 비
먼지잼 - 먼지나 잠재울 정도로 아주 조금 내리는 비.
바람비 - 바람이 불면서 내리는 비.
밤 비 - 밤에 내리는 비.
보름치 - 음력 보름 무렵에 내리는 비나 눈
보슬비 - 알갱이가 보슬보슬 끊어지며 내리는 비.
복 비 - 복된 비.
봄 비 - 봄에 내리는 비.
부슬비 - 보슬비보다 조금 굵게 내리는 비.
비 꽃 - 비 한 방울 한 방울. 비가 시작될 때 몇 방울 떨어지는 비.
발 비 - 빗발이 보이도록 굵게 내리는 비.
소나기 - 갑자기 세차게 내리다가 곧 그치는 비.
실 비 - 실처럼 가늘게, 길게 금을 그으며 내리는 비.
싸락비 - 싸래기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술 비 - 겨울비. 농한기라 술을 마시면서 놀기 좋다는 뜻으로 쓰는 말.
우레비 - 우레가 치면서 내리는 비.
이른비 - 철 이르게 내리는 비.
이슬비 - 는개보다 조금 굵게 내리는 비.
일 비 - 봄비. 봄에는 할 일이 많기 때문에 비가 와도 일을 한다는 뜻으로 쓰는 말.
여름비 - 여름에 내리는 비.
여우비 - 맑은 날에 잠깐 뿌리는 비.
안개비 - 안개처럼 눈에 보이지 않게 내리는 비.
악 수 - 물을 퍼붓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
약 비 - 요긴한 때에 내리는 비.
억 수 - 물을 퍼붓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
웃 비 - 비가 다 그치지는 않고, 한창 내리다가 잠시 그친 비.
오란비 - 장마의 옛말
지나가는비 - 소나기.
잔 비 - 가늘고 잘게 내리는 비.
잠비: 여름철에 내리는 비, 여름에 비가 오면 잠을 잔다해서 붙여진 말.
작달비 - 굵고 세차게 퍼붓는 비.
장대비 - 장대처럼 굵은 빗줄기로 세차게 쏟아지는 비.
주룩비 - 주룩주룩 장대처럼 쏟아지는 비.
찬 비 - 차가운 비.
채찍비 - 굵고 세차게 내리치는 비.
해 비 - 한쪽에서 해가 비치면서 내리는 비.

한글날에 다시 생각한다

                                    글쓴이 :소설가/시인 방영주

 

 

아득한 옛날,
지금으로부터 8000여년 전 우리나라 배달국
환웅천왕 시대에 신지라는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이 있었습니다.
이 벼슬은 대대로 세습되는 것이었지요.
그 초대 신지가 사슴의 발자국을 보고
녹도문이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중국은 배달국 4대 치우천왕 시대에
우리 동이족의 한 사람인 창힐이 새의 발자국을
보고 한자의 원형을 만들었는데
이는 배달국의 녹도문을 모방한 것이었습니다.
그 신지들은 대를 거듭하며 우리 글을 세련되게
만들어 갔지요.
그러다,
조선국 단군왕검 시대에 신지 혁덕이라는 분이
가림토문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뒤에 세종대왕이 정리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훈민정음이지요.
세종도 자신의 훈민정음이 옛글체(전서)를
따랐다고 훈민정음에 명시해놨습니다.
이렇게 오랜 연원을 가진 우리말입니다.
그것이 한문에 무참히 짓밟히고
일본어에 유린당하더니
지금은 영어에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우리말, 우리글은 우리의 정신이요,
혼입니다. 더구나 외국의 어떤 사람들이 난 날은
공휴일로 하면서 한글날은 왜 공휴일로 안하는지.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여
많은 행사를 하고 우리의 혼을 추스려야 하지 않을런지...
더구나
우리말을 갈고 닦아야 할 임무가
있는 문인들 중에 영어를 공용어로 하자는
얼빠진 분들도 계시니...


방영주 글

http://cafe.daum.net/cjs2470389   소설가의 방

 

 

 




 

출처 : 소설가의 방
글쓴이 : 나르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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